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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화재가 집어삼킨 올드 런던 브리지의 조립식 건물 1579년에 지은 넌서치 하우스 Nonsuch House는 올드 런던 다리 Old London Bridge 에 있던 4층 건물이었다. 이 건물이 특이한 점은 가장 초기에 기록된 조립식 건축물 refabricated structure 이라는 사실이다. 네덜란드에서 미리 지은 다음 분해되어 1578년 런던으로 운송하고 정확한 재건을 위해 각 목재에다가 부재 표시를 했다. 그곳은 임대 부동산 사무실이나 상인들이 사업하는 장소였다. 다리 자체는 런던시 City of London 와 서더크 Southwark 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였다. 건축학적으로 논서치 하우스는 그 시대 건물로서는 눈에 띄는 높이인 4층으로 독특했다. 튜더 건축 양식을 반영해 눈에 띄게 돌출된 상부 바닥이 있는 목재 프레임이었다. 이 디자.. 2024. 7. 5.
마야인과 아즈텍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베링해? 태평양? Charles Étienne Brasseur de Bourbourg(1814 – 1874)는 19세기 플랑드르 수도원장이다. 성직 외에도 이 프랑스 수도원장은 메소아메리카 민족 지식에 중요한 공헌을 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Charles Étienne Brasseur는 특히 마야와 아즈텍 문명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작가, 민족지학자 및 고고학자이기도 했다. 이 사람에 따르면 마야인들은 자신들의 고향을 나중에 가라앉은 '태평양에 위치한 대륙'으로 기억했다고 한다. 그들은 이 대륙을 '무의 땅'이라고 불렀다.몇 년 전만 해도 이것은 전설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위성의 발명은 이 모든 것이 사실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현재의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과학자들이 순다랜드Sundaland)라.. 2024. 7. 5.
전곡선사박물관 석기이력서 특별전 전곡선사박물관이 차기 블록버스터 전시로 저걸 준비한댄다. [석기이력서 epi - 01.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석기이력서 시리즈는 앞으로도 쭈우욱 계속한다 그 털보 관장 설레발이다. 개막은 7월 9일 #전곡선사박물관 #석기이력서 #가죽을다루는도구들 2024. 7. 5.
대련 상마석유지上马石遗址 출토 비파형동검 하도 도판 상태가 안 좋아 증폭을 거듭했으니 그에 따른 왜곡 우려는 없지 않으나 그런대로 그 면모를 볼 수는 있으리라.이 청동곡인단검青铜曲刃短剑, 곧 한국고고학계선 비파형동검이니 요령식동검이니 중국식동검이라 해서 통용하는 청동단검이라저 유물은 1978년 요동반도 끝단 대련시大连市 장해현长海县 상마석유지上马石遗址라는 데서 출토한 분으로중국에선 제작시기를 전국战国(기원전 475~기원전 221)로 간주하며 영어로는 Bronze short sword of bent blade 라 옮김하니 그 특징으로 몸통의 곡인曲刃, 곧 bent blade 라 해서 칼날이 곡선인 점을 착목하는 명명이라 하겠다.손잡이를 포함한 통장通長, 곧 전체길이가 38센티미터라 한다.저 양태를 상술하기를 由剑身、剑柄组成。剑身中间凸起柱状脊,两刃.. 2024. 7. 5.
그리스의 폼페이 아크로티리Akrotiri가 선물한 두 전사 유명세에서 훨씬 뒤지니 훨씬 연세가 자신 분임에도 까마득한 후배를 따라 명명되는 운명은 어쩔 수 없다. 아크로티리Akrotiri 라는 데가 그렇다. 이곳을 흔히 "그리스의 폼페이 Greece's Pompeii" 혹은 "산토리니의 폼페이 Santorini's Pompeii"라고 하지만, 그 형성 내력을 보면 고작 서기 79년에야 인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생명을 멈춘 폼페이가 어찌 명함이나 내밀겠는가? 이짝 아크로티리나는 데는 같은 화산 폭발로 사라졌지만, 그 주축은 저보다 대략 1천500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는 시점에 사라졌다. 두 지역 명성은 어디에서 갈렸는가? 나는 이걸 인간의 잔혹함 혹은 잔악함을 즐기는 습성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바, 폼페이에서는 사람들이 깡그리 몰사한 반면, 아크로티리는 그런 흔.. 2024. 7. 5.
이젠 왜 쟁기인가를 물을 때다, 몽촌토성 발굴에 부친다 근자 한성백제박물관이 몽촌토성 이른바 집수지集水池(이른바라 하는 이유는 국적도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연못이다. 언제까지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왜색 말 쓰야는가?)에서 네 번째 삼국시대 목제쟁기를 출토했다고 밝혔거니와, 같은 지점에서 거푸 쟁기를 네 개나 찾은 사실을 이제는 허심히 보아 넘길 수 없다. 왜인가를 이제는 본격으로 탐구해야 할 시점이다. 쟁기가 하나라면 전날 상관한테 졸라 얻어터진 분풀이로 농기구 담당자가 홧김에 서방질하는 심정으로 냅다 연못에다 던져버리는 일로 분풀이를 했다 할 수 있겠지만, 이제는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는 저 연못에다가 저리 떼거리로 쟁기들을 쑤셔박았는지를 물어야 할 것이 아닌가? 이 점이 조사단도 수상하기는 한지, 저 네 번째 성과를 공개하면서 그 보도문에 이르기를 삼국..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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