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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어람(太平御覽)》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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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어람>


太平御覽 一千卷 宋 李昉 等 編纂


http://www.guoxue.com/wenxian/leishu/0001.htm


北宋시대 전기에 국가에서 편찬한 ‘四大書’ 중의 하나이다. 《四庫全書總目提要》에서 이르기를 “宋李昉等奉敎撰. 以太平興國二年受詔, 至八年書成. 初名《太平類編》, 後改名爲《太平御覽》. 宋敏求《春明退朝錄》謂書成之後, 太宗日覽三卷, 一歲而讀周, 故賜是名也.”(송나라 이방 등이 교서를 받들어 편찬했다. 태평흥국 2년에 조칙을 받들어 8년에 책이 완성됐다. 처음에는 태평류편이라 했다가 나중에 개명하여 태평어람이라 했다. 송민구는 춘명퇴조록에서 이르기를 책이 완성되 다음에 태종이 날마다 3권씩 보다가 1년만에 독파했으니, 이런 인연으로 이런 이름을 내렸다)라고 했다. 


전체를 50개 門으로 나누었으며, 각 門下는 子目으로 나누니, 도합 4천558個 子目이 있다. 나아가 子目 아래에는 시대의 선후를 근거로 자료를 배열하니, 모두 앞 부분에서 書名을 갖추고 다음에 원문을 채록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가치를 갖는다고 평가된다:(1) 이미 일실된 唐代 史料를 포함하고 있으니, 예컨대 《현종실록玄宗實錄》․《개원록開元錄》․《당잡제唐雜制》․《당직원령唐職員令》․《양경신기兩京新記》 등이 그것이니, 이에 주목해 淸人은 일찍이 이 책을 이용해 《兩京新記》 佚文을 편집하기도 했다. 또한 《구당서舊唐書》․《당서唐書》라는 제목으로 인용한 條文이 매우 많아 유문기劉文淇는 《舊唐書》 逸文 12卷을 만들기도 했으며, 잠중면岑仲勉은 이를 舊國史․實錄之類으로 간주하고, 매우 진귀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2) 태평어람은 전체가 온전하게 남아 있고 여기에 인용된 자료가 매우 많아 唐代의 服飾․飮食․器物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근거들을 제시한다. 


판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1) 南宋蜀刻殘本分藏日本帝室圖書寮․京都東福寺, 另一南宋刻殘本藏日本靜嘉堂文庫. (2) 明萬曆周堂活字本, 淸嘉慶鮑崇城刻本, 均欠善. 嘉慶張海鵬刻本較善, 但印本極罕見. 日本文久(淸咸豊年間)喜多氏活字本, 從南宋蜀刻本出, 較善. (3) 《四部叢刊三編》影印日本藏南宋蜀刻本, 配靜嘉堂文庫藏南宋刻本及喜多氏活字本, 1960年 中華書局又縮印, 最便使用. (4) 原哈佛燕京學社出版有《太平御覽引得》, 系篇目引得和人名引得, 極便於讀者査檢資料.


이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조하라. 시간나는 대로 한국어판을 보강하고자 한다.  


https://www.itsfun.com.tw/%E5%A4%AA%E5%B9%B3%E5%BE%A1%E8%A6%BD/wiki-7193214-125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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