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 이모저모

보관 관리가 골치가 된 목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2. 12.
반응형



조선 후기 문집 간행이 왜 목판으로 유행하게 되었는가

서울역사박물관 안내가 저렇다.

이런 말로 왜 목판에 환장했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더구나 저런 문집 간행이 식민지시대에 가장 활발한 이유도 설명하지 못한다.

이미 구닥다리가 된 목판을 왜 굳이 저 시대에 제작했겠는가?

그 자체 신주였기 때문이다.

신주로서의 목판.

이는 심대한 환경 공해 문제를 유발했다.

똥폼 낸다고 제작하기는 했는데 보관이 문제였다.

무엇보다 돈이 열라 들었다.

근자에 왜 문중에서 목판 기증이 많은가?

간단하다.

돈 때문이다.

신주니 쉽사리 버리지도 못하니 글타고 안고 가자니 골치다.

그래서 다 바리바리 싸들고 박물관으로 기증 기탁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