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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난지도가 섬이던 1966년의 서울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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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발행 최신서울특별시전도다.

59년 전 서울 사정이 당연히 담길 수밖에 없다.

1963년 서울시 행정구역 확장 내역을 반영한다.




잠실이 당시엔 섬이다.

훗날 아래쪽 갈래를 막아 대규모 택지개발을 했다.

지금의 석촌호수는 본래 막은 한강 물길 흔적이다.




광진교가 보이고 풍납토성이 희미하게 드러난다.




여의도다.

당시엔 비행장이었다.




용산 일대다.




난지도 역시 섬이었다.

섬이던 시절 흔적이 고스란하다.

강남은 허허벌판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 

 

내친 김에 저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역사를 간략히 정리해 보면 1977년 1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방을 쌓으면서 육지로 변하면서 쓰레기 매립장이 된 이후 1993년 3월 19일 그 역사를 마감한다. 

이후 생태공원으로 변모해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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