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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오해 부르기 십상인 세책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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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책점 Sechaekjeom (Bookshops)

세책점貰冊店은 돈을 받고 소설책을 빌려주던 조선 시대의 책방입니다.

18세기 후반 서울에서 세책점이 성행하면서, 책을 사기 어려웠던 서민들도 대여료를 내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이나 서민들은 홍길동전, 춘향전 같은 판소리계 소설이나 연애소설 등 한글로 쓰인 대중 소설을 즐겨 읽었고,

사대부 계층은 삼국지연의 수호전 같은 중국의 역사와 영웅담을 다룬 소설을 선호했습니다.

세책점은 다양한 문학 장르를 제공하며 서울의 문화와 문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설명이 이렇다.





당시 서민 대다수는 까막눈이었다.

사대부 여성들은 한문을 실은 거의가 몰랐고 언문만 알았다.

서민들이 무슨 대여료 내고 책을 빌렸겠는가?

낭송해주는 책을 들었을 뿐이다.

것도 장날에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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