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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지중해 코딱지 만한 섬 메노르카Menorca가 남긴 거석기념물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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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 이에서 논급하는 메노르카Menorca 라는 섬이 어디메쯤 위치하는 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니 세상에, 지중해 한 복판 코딱지 만한 섬이다. 그 지정학적 위치 딱 보니 그래도 내가 한 번 가 봤다고 딱 몰타 그거랑 흡사하다. 

 

 

 

메노르카 섬 · 스페인 발레아레스

★★★★★ ·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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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만 해도 내가 직접 보고서 놀란 점이 금속기 발명 이전 신석기시대에 지금은 상상도 하기 힘든 거석 기념물을 만들어 운영했다는 사실인데, 이짝도 그런 비스무리한 전통이 있다 한다. 시대는 몰타 거석기념물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말이다. 

이 섬을 배경으로 기원전 1000~기원전 600년 무렵, 그러니깐 우리로는 청동기시대라 하지만 청동기는 구경조차 힘든 그 시절 저 코딱지 섬에서 메노르카 탈라이오틱 문화 Menorca's Talaiotic culture 라 일컫는 문명이 있었대나 어쨌대나?

확실히 저 시점이면 지중해는 거의 전역에 걸쳐 확실한 청동기문화 단계로 들어갔다. 

 

 

저 섬은 발레아레스 군도 Balearic archipelago를 구성하는 섬 중 하나라는데 저 문화 특징은 풍부한 거석 구조물이라 한다.

이 시대 저 섬을 산 사람들이 남긴 그런 거석기념물이 물경 1천500개 이상을 헤라린다고 한다. 나아가 그 구조 성분을 보면 T자형 석조 기념물 taulas이 특징이라 그런 것으로 현재까지 200점 정도나 확인된다 한다.

그 양태 보면 꼭 우리네 비석 같다. 

나아가 저에서 보듯이 꼭 피라미드처럼 생긴 구조물도 있다. 높이 최대 4m에 이르는 탈라이오트talaiots 라는 표현이 보이데 개중 하나인 듯하다. 그 기능은 망루, 주거지, 종교적 장소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댄다. 하긴 지들이라고 무슨 용가리 통빼는 재주 있다고 명확히 알리오?

암튼 저 지중해 문명이란 것도 들여다보면 볼수록 괴물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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