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이 폭로한 7천년 전 보헤미아 신석기 마을

어느 시대에 속하는 유물인가? 암튼 이런 분들이 출현하셨다고. 이른바 석부인 듯한 돌도끼 Credit: Institute of Archaeology at the Academy of Science of the Czech Republic

 
7,000-Year-Old Neolithic Settlement Discovered Near Nupaky During Roadwork

누파키 인근 도로 공사 중 7,000년 전 신석기 시대 정착지 발견

체코 중부 보헤미아 누파키Nupaky 마을이라는 곳 인근에서 일상적인 도로 공사 프로젝트로 시작한 일이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으로 이어졌다.

체코 과학 아카데미Czech Academy of Sciences(CAS) 연구원들은 약 7,000년 전 신석기 시대 정착지를 필두로 할슈타트 시대Hallstatt-era 마을, 중세 금광 작업 흔적을 포함해 수천 년에 걸친 인류 활동 흔적을 발굴했다.

이에는 기원전 5천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후기 신석기 시대에서 초기 금석기 시대early Chalcolithic period까지 걸치는 8개 긴 기둥식 구조물long, post-supported structures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저장고와 폐기물 처리장, 그리고 선사 시대 석조 작업장이 발견되어 이 지역 초기 주민들의 일상생활, 장인 정신, 그리고 자원 활용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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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전경 Aerial photograph of the excavation area. Credit: Institute of Archaeology at the Academy of Science of the Czech Republic

 
작년 12월에 언론을 통해 공개된 소식이라 개중 하나를 찾아 저를 보강하면 

저 발굴을 부른 공사는 프라하 순환도로 Prague Ring Road라, 저들 8개 긴 기둥 구조물에서 저장고와 폐기물 구덩이, 그리고 선사 시대 석재 가공 작업장이 있었다 한다.

CAS 고고학 연구소 연구팀장 모니카 프소흘라프초바Monika Psohlavcová는 "수많은 돌도끼 또는 도끼망치, 반제품, 그리고 실패한 제품들은 연마석 산업을 위한 지역 작업장의 존재를 증명한"고 설명했다.

이 유적에서는 기원전 5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할슈타트 시대 마을 흔적도 발견되었다.

부분적으로 가라앉은 10채가옥과 정착지 구덩이, 구덩이, 그리고 지상 구조물 잔해를 발견했다.
 

이른바 롱하우스. Floor plan of one of the long houses, photographed using a drone. Credit: Osina Archeo / Institute of Archaeology at the Academy of Science of the Czech Republic

회수된 유물 중에는 거친 주방 도기, 정교하게 장식한 식기, 작은 철제 및 청동 도구, 그리고 점토 및 유리 구슬glass beads이 있었다.

아드리아 해 지역에서 흔히 사용하는 술잔인 킬릭스kylix 손잡이와 유리 구슬이 발견된 것은 지중해와의 간접적인 접촉을 시사한다.

프소흘라브초바Psohlavcová는 고고학 연구소 보도자료에서 "청동 말 팔레라phalerae (장식용 장식품)의 발견과 함께 킬릭스 손잡이는 지역 사회의 고위층이 존재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른바 아드리아해 수입품으로 본다는 유리구슬과 킬릭스 손잡이 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