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THESIS

때깔을 입힌 모헨조다로 사제왕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7. 10.
반응형

 
인더스문명 중심 중 하나인 모헨조다로Mohenjo-daro에서 발견된 소위 사제왕상Priest-King을 실물 토대로 복제하면서 고고학 분석에 기초한 색상을 가미해 본 것이라 한다.

오른쪽이 출토 실물이다. 
 
인더스문명 아이콘 중 한 분인 이 털보님은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인더스문명의 아이콘 Priest-King, 결론은 nothing
 
허망하게 저 분이 무슨 일을 하시던 분이며 저런 조각을 왜 만들었는지는 단 하나도 명쾌히 밝혀내지 못했지만 저 강렬한 인상은 인더스문명을 각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수천년이 흘러 채색은 바랬지만 저 분이 무채색일 리는 없을 테고 비주얼 살려 봤더니 저렇댄다.

때깔이라는 말이 있다.

굶어죽어도 때깔이 고와야 한다 할 때 그 때깔이다. 

그 때깔이 있냐 없냐에 따라 같은 분이라도 저리 달라 뵌다. 

 
*** related article ***

 
고대 메소포타미아 푸아비 여왕이 걸친 인더스 보석 장식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