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SSAYS & MISCELLANIES

기술혁신 선두주자는 역시 전쟁!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24.
반응형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31310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

우크라전 전장서 '광섬유 드론' 공포 확산…전파 방해도 안통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광케이블을 이용한 유선(有線) 조종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병사들에게 악몽의...

www.yna.co.kr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제 드론도 스텔스 드론이 나와 위력을 배가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유발된 양국 전쟁은 세계사에서는 제대로 드론전쟁 서막을 올린 신호탄으로 보거니와, 물론 그 전조는 영화 스파이더맨이던가? 그것이 단초를 마련했다 하겠지만 

그런 전쟁 전개 양상을 보면서 그런 드론 공격을 이런저런 방식으로 막아내는 장면들을 목도하면서 나는 언제나 궁금했으니,

저 방어막도 뚫는 방식도 곧 나오리라 했거니와, 그런 의구심을 품은지 얼마라도 벌써 그런 스텔스 드론 무기가 개발되어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전쟁만큰 기술혁신을 초래하는 일 없다.

전쟁은 상대를 제압하고 죽여야 내가 살아남으니 사생결단으로, 죽자살자 달라들 수밖에 없고, 그럴러면 그 첨단하는 무기 개발에 매달릴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우리가 아는 현대기술 혁명, 일일이 생각나지 않지만, 실상 군사목적에 비롯한 것이 대부분이다. 
 

 
마찬가지로 의료혁신이라는 것도 그에서는 곧 전쟁이라 불러야 하는 얼마전 코로나 사태에서 극명하게 봤거니와, 종래 같으면 몇 년, 혹은 적어도 1년 이상은 걸린다는 바이러스 백신도 불과 몇 달(6개월이었던가?) 만에 후다닥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고선 역시 위기만큼 기술혁신을 부르는 일이 없구나 함을 실감한다. 

모든 돌파를 부르는 계기는 결국 절박 아니겠는가?

그것이 살상을 목적으로 하건, 아니면 생존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건, 결국 내가 그만큼 절박해야지 않겠는가?

절박만큼 혁신을 부르는 동기 없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