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북부 도시 파도바Padua에서 풍부한 부장품과 의례용 말 매장이 있는 로마 이전 시대 묘지가 발견됐다.
이전에 220기 무덤이 있는 로마 시대 묘지가 발견되었던 곳이다.
파도바 비아 캄파뇰라Via Campagnola에서 드러난 무덤들은 추가 분석 연구를 통해 정확한 연대가 밝혀지겠지만 기원전 6~5세기에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확인된 무덤은 약 10곳이다. 납골 단지와 껴묻거리를 담은 큰 점토 항아리clay jars(돌리아dolia)를 갖춘 이른바 돌리오 매장 dolio burials이 흔하지만 나무 상자[목관]와 석기 상자[석관]도 있다.
무덤 중에서도 특히 언급할 만한 것은 상징적, 의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동물인 말이 묻힌 곳이다.
맨땅에 묻힌 한 마리 시신에는 거대한 돌리움dolium이 함께 묻혔다.
이 돌리움과 다른 돌리움들은 상자에 담아 실험실로 옮겨 내용물을 미세 점검한 후 최종 복원 및 보강 작업을 거쳤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풍부한 무덤은 커다란 사각형 나무 상자가 감쌌으니, 그에서 두 개 납골 단지ossuary vases, 다양한 모양 수많은 점토 용기, 그리고 높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청동 및 철제 유물을 포함하여 최소 36점 유물이 발견됐다.
감독관 빈첸초 티네Vincenzo Tiné는 "이번에 발굴된 북부 공동묘지는 고대 베네토Veneto 도시 경계가 로마 도시 경계와 거의 일치함을 보여주며, 제1파두아First Padua의 놀라운 도시적 규모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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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쪽 고고학 발굴시스템을 보면 저 감독관이라는 표현이 빠짐없이 등장한다.
발굴 인허가권을 쥔 관공사 책임자로서 현장 감독을 맡은 사람을 말한다.
우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산하 각 지방연구원도 저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
지들이 왜 발굴을 하고 지랄을 한단 말인가?
그건 민간에서 해야 해야 한다. 왜 민간 일을 정부기관이 침탈한단 말인가? 너희는 발주만 하고 돈만 주고 감독을 해야 한다.
국가기관이 민간이 해야 하는 저 짓거리한다고 인력 돈 다 쏟아붓고 있다.
감독관 딱 한 명 두면 되잖는가?
그 감독관이 돈 주고, 발굴현장 감독하면 되지 않느냐 말이다.
왜 지들이 발굴하지 못해 환장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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