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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마리화나 잔뜩 안고 가신 2천500년 전 중앙아시아 백인 남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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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판(중국 신장 지역) 인근 고비 사막 Gobi Desert (타클라마칸 아닌가?) 한가운데 양해고분 洋海古墓群 Yanghai 소재 무덤에서 발견된 코카사스 백인 미라 Caucasian mummies 중 한 분이다.

이 분 무덤이 놀라운 점은 무게가 1kg에 달하며 여전히 푸른색을 딴 마리화나 뭉치가 발견됐다는 사실이다.

골초셨나?

이 발견은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대마초 cannabis 가 정신 활동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하거나 아마도 점을 보는 목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남성은 굴레 bridles, 냄비 pots, 활쏘기 장비 archery equipment , 공후 箜篌 kongou harp 등 희귀하고 가치가 높은 것으로 묘사된 유물들을 껴묻거리로 가져갔다.

이로 보아 이 사람은 아마도 차사車師 문화의 무당이었다고 추정된다. 

중앙아시아 고유종으로 보이는 마리화나는 가죽 바구니에 담긴 나무 그릇에 넣은 상태로 발견됐다. 

이 남자는 대략 2천500년 전 사람이며, 사망 당시 나이는 45세 정도로 추정한다. 

그나저나 마라화나, 혹은 대마초 하니깐 뭔가 무시무시한 듯하지만, 솔까 저 정도가 무슨 환각 성분이 있겠는가 싶기는 하다. 담배 정도로 보면 되지 않겠는가? 양귀비라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저 고분은 발굴 직후 현장을 탐방한 적이 있으며 현장에 버린 직물 조각 일부를 수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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