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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섬서 서안 신공항 예정지에서 찾은 당나라 벽화묘

by 한량 taeshik.kim 2021. 2. 22.

陝西考古發現大量罕見唐代壁畫,墓主為唐代“弼馬溫”
2021-01-09



 

陕西考古发现大量罕见唐代壁画,墓主为唐代“弼马温”_直击现场_澎湃新闻-The Paper

陕西考古发现大量罕见唐代壁画,墓主为唐代“弼马温” 第一新闻微信公号 2021-01-08 15:10 字号 超大 大 标准 小 关键词 >> 唐代壁画,考古 相关推荐 评论(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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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은 국내에는 제대로 전달되지 아니해서 시간이 좀 지났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마침 근자에 이 일대에서 각종 무덤 3천500기가량 발굴되었다는 뉴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같은 지역 발굴성과다. 

 

이 소식은 지난달 공개됐으니, 추리건대 2020년 12월, 섬서성고고연구원陝西省考古研究院이 서함신구공항西咸新區空港 신성新城 근처 장가도포리촌張街道布里村 북쪽에서 만든 절대 연대가 있는 당나라 시대 무덤 두 곳을 찾았다는 것이니 그 성과를 정리한다.

당唐 강선달康善達 묘. 무덤 안으로 통하는 입구인 묘도墓道를 따라 구멍이 다섯 개 뽕뽑 뚫린 모습을 본다. 이를 천정天井이라 중국 고고학에서는 표기하곤 한다. 무덤 주변으로는 도랑을 팠음을 본다. 이 도랑이 해자인데, 이 구역이 무덤 구역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당唐 양지심楊知什 부부묘. 양지심楊知什은 간자표기라 혹 양지심楊知甚 아닌가 한다. 이른바 매장주체부에서 무덤 입구를 포착한 장면이다. 방형 내부 구덩이가 시신을 안치했을 것이며, 저 바닥이 시상대라 해서 혹 관을 놓던 자리인지 모르겠다. 판돌 몇개가 보이는데, 기능을 잘 모르겠다. 입구로 향하는 쪽에 덮개돌과 판돌 한 쌍이 보이는데, 볼짝없이 무덤 주인공이 누구이며 그 행적을 밝히는 묘지명墓誌銘일 것이다. 

 

상호 800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는 이 두 무덤은 구조가 완벽하고, 만든 시기가 명확하며, 벽화는 정미精美해 중요한 예술·고고 가치를 아울러 지닌다고 한다. 


 

양지심 부부묘 묘실墓室 동벽東壁에서 확인되는 악무도樂舞圖 벽화다. 육안으로는 이것이 풍악주연을 그리는 장면인지는 쉽게 드러나지 아니한다. 

 



 

강선달康善達 무덤 묘도墓道 벽화壁畫 중 치마도馴馬圖라는 것이니, 말을 모는 장면을 포착했다 해서 이리 이름한 듯하다. 서역인이 채찍을 든 모습은 비교적 완연하다. 

 

 

강선달 묘 묘실墓室 벽화다. 시녀? 같은 사람들을 표현한 듯하다. 묘실 구석데기다. 

 


개중 M13이라는 번호를 부여한 무덤에는 주변으로 해자[溝]가 확인되고 봉분에서는 5개 천정天井을 갖춘 단실전권묘單室磚券墓(묘실이 하나인 벽돌로 쌓은 무덤이라는 뜻)로 드러났으니, 이곳에서는 각종 껴묻거리 102건(組)이 확인됐으니 대다수는 벽감壁龕 안쪽 기마용騎馬俑(말탄 장난감)과 입용立俑(선 사람 모습을 표현한 장난감)이다. 이 외에도 무덤 안에서는 대량의 벽화가 발견됐다. 

묘도墓道 동東·서西 두 벽면에는 청룡青龍과 백호白虎가 인도引導하는 행렬을 그렸다. (청룡과 백호는 각기 동쪽과 서쪽을 관장하는 동물신이다. 이들이 행렬을 인도한다는 의미가 썩 와 닿지는 않는다.) 


 

도용陶俑. 앞선 본문에서 말한 그 도용들이다. 전형적인 당대 풍모를 풍긴다. 

 


묘도墓道 동서 양쪽 벽면에 그린 호인치마도胡人馴馬圖와 호인격타도胡人牽駝圖(낙타 끄는 장면)는 가장 생동감이 있는 장면이다. 호인胡人은 눈이 움푹하고 코가 높은 심목고비深目高鼻이며, 신체는 후경後傾하고, 왼손에는 고삐를 잡고 오른쪽에는 채찍을 잡았으며 백마 한 마리 대가리를 아래로 늘어뜨린 모습이다。

 

출행대오出行隊伍에서는 화개華蓋、탄마誕馬 및 궁전弓箭을 휴대한 시종侍從을 볼 수 있으며, 그 대오 아래쪽에는 靈蹄獵犬,혹은 趴臥、혹은 昂首張望、혹은 奔跑가 있다. 


 

채찍을 든 장면을 포착한다. 
호인치마도胡人馴馬圖..말을 모는 서역인



 

호인견타도胡人牽駝圖..낙타 끄는 서역인..낙타가 어떤 모습인지 언뜻 포착이 쉽지는 않다.



 

수하사녀도樹下仕女圖..나무 아래 시녀..육안으로 알기는 힘들다. 

 


벽화에 그린 인물과 동물은 형상이 생동감 있고, 붓터치는 유창流暢하며 그 의취意趣은 독특하고 구도는 신영新穎하니 이는 아주 드문 당대唐墓 벽화壁畫 제재題材다.(자랑이다. 참고만 하고 흘려버리면 된다.)


발굴자들은 묘지墓誌에 근거하여 이 무덤 주인공은 강선달康善達로, 일찍이 좌효위친위左驍衛親衛·함양감咸陽監 등의 관직을 역임했으니, 이는 초당初唐 시대 마정관원馬政官員(말 담당 관리)으로, 묘지墓誌에 의하면 강선달康善達 아버지 역시 목감牧監을 역임했고 아마도 원주原州(지금의 寧夏 固原) 율특粟特 사람일 것이다.

 

묘도墓道 벽화에 등장하는 치마馴馬、견타牽駝는 모두 호인胡人 모습인데, 墓主人의 친척이거나 생전 생활과 관련될 수 있다. 

 

강선달 묘지개康善達墓誌蓋...강선달 묘지명 덮개돌.

 


다른 무덤의 묘실 북벽에서는 음식물을 안치한 테이블 하나가 있다.

 

동쪽 벽은 악무도樂舞圖라, 화면 중간은 둥근 카펫에서 춤을 추는 두 사람이며, 양쪽은 악대樂隊다。악무도樂舞圖는 성당盛唐시대 전형적인 풍격을 두루 갖추었다。

 

묘지墓誌에 의하면 墓主는 양지심楊知什과 방대가龐大家 부부다다。楊知什은 수隋 나라 때 납언納言을 지낸 양사달楊士達 증손이며,좌효위낭장左驍衛郎將으로 관직을 마감했다。

 

마누라 방대가龐大家는 증조曾祖 방경운卿惲이 일찍이 현무문玄武門의 변變에 참여했고,아버지 방승종承宗은 은청광록대부銀青光祿大夫·태자빈객太子賓客를 역임했다。

 

개원開元 27년(739) 홍두洪瀆의 본래 선영에 합창됐다. 

 

양사달楊士達은 무즉천武則天 외조부이며, 양지십楊知什 조카딸은 당唐 현종玄宗 원원 양황후元獻楊皇后랑 계보가 연결되니, 곧 당唐 숙종肅宗의 생모다. 양지십楊知什 마누라 방대가龐大家는 현종 외조모外祖母의 당질녀堂侄女다. 양씨楊氏 부부는 무주武周·당唐 두 왕조 황실皇室과 모두 인친姻親 관계라라 지위가 현저히 높았다. 

 

벽화조사하는 조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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