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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태조왕太祖王의 책성柵城 순수巡狩와 봉선封禪, 《한민족연구》3, 한민족학회, 2007. 6(45~69쪽)
내가 고심해서 쓴 글로 나 자신은 珠와 玉 같기만 한 논문이라 자부하나 나부터 찾을 수가 없다.
요지는 재위기간이 무척이나 긴 고구려 태조왕이 아마도 지금의 두만강 어귀로 생각되는 곳에 있었을 책성이라는 곳으로 행차히는데
그 양상을 분석하면 시황제와 한 무제 유철의 태산 봉선 순수 판박이라는 맥락이다.
이건 내가 백산학보에 진흥왕순수비를 봉선 맥락에서 접근한 기념비적인 글을 발표하고 그 후속으로 준비하고는 어디다 발표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차인데 그때 마침 저 단체에서 뭐 하나 발표하고 그걸 기관지에 실으라 해서 거기다 투고한 것인데
이것이 패착이었다.
읽히지 않는 논문은 사장死藏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 논문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먼저번 글이 있었다.
고구려 태조왕(太祖王)의 책성(柵城) 순수(巡狩)와 봉선(封禪)
***
이 글을 보고선 리승수 군이 아래에서 원문제공을 한다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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