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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광동성 광주서 출현한 남월왕궁南越王宮

by taeshik.kim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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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하는 南越王博物院王宮展區 위키피디아 중문 번체판을 전문번역한 것이다. 

누누이 말하지만, 이 남월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위만조선도, 낙랑도 이해할 수 없다! 
 
 




남월왕박물원왕궁전구南越王博物院王宮展區는 본래 남월왕궁박물관南越王宮博物館이라 한 문화시설로,

중국中國 광동성廣東省 광주시廣州市 월수구越秀區 중산서로中山四路 316호號에 위치하는 서한남월국궁서유지西漢南越國國宮署遺址를 주제로 삼는 박물관이라

총면적 15만㎡로, 포괄하는 구역은 어화원유지御花園遺址、남월궁전유지南越國宮殿遺址、남한국궁전유지南漢國宮殿遺址 및 각 역대 왕조 관서유지官署遺址 등등이다.



발굴현장. 이 도심을 다 매입하고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이 중 어화원유지御花園遺址는 1995년 발견되었으니, 이곳에서는 방지方池、만월지彎月池、곡거曲渠、평교平橋 및 보석步石 등 궁전원림宮殿園林 관련 흔적이 발견됐다.

궁전 유지는 2000년 광주시廣州市 아동공원兒童公園에서 발견되어 현재 개중 큰 궁전 건물의 산수散水 부분을 정리 중이다.

이 유적이 포괄하는 핵심 세 가지가 있으니 남월왕궁원유지南越王宮苑遺址와 남월국궁전유지南漢國宮殿遺址, 그리고 2000년 이래 지속으로 성시城市 중심에서 출토하는 유물이다.

1996년 11월 20일,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全國重點文物保護單位가 되었다.

2006년 6월 11일,일부 정리·복구된 약 3,000여 평방미터 유적과 10,000여 점의 발굴품 중 일부 유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



남월왕궁 박물관



2021년 9월 8일, 남월왕박물관南越王博物院(서한남월국사연구센터西漢南越國史研究中心)이 성립함으로써 본래의 남월왕궁박물관南越王宮博物館은 남월왕박물원 왕궁전구南越王博物院王宮展區의 일부분이 되었다.

1996년 중산서로中山四路에서 잘 만든 남월시대 식용 우물이 발견되었다.

1997년 신덕문화광장 공사장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150m 떨어져 곡류석거가 발견되었는데, 수로 바닥에는 검은 조약돌이 박혀 있었다.


석거수로. 바닥에 자갈돌을 깔았다.



석거 동쪽 끝의 달 모양 연못에서 수백 명의 거북이 잔해가 발견됐다.

돌수로에는 과핵과 나뭇잎도 있었다.

물은 석조에서 끌어와 석거를 통과한 후 목질의 어두운 홈을 통해 주강으로 흘러든다.

이 석거는 남베트남 궁서 내 어화원으로 추정돼 중국 최초의 인공원림 수경으로 꼽힌다.

1995년, 중산4로中山四路에 있는 광주시통신국廣州市電信局 건물 공사 현장에서 대형 석조수지石砌水池 하나가 발견되었다. 사전 조사 결과 이 수지水池 면적은 약 4,00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나아가 남월국 왕궁 유적으로 드러났다.  

같은 해 이 발굴은 전국 10대 고고발굴로 꼽혔다. 

1996년에는 석지石池 서쪽에서 잘 만든 또 다른 남월국 시대 음용 식수용 우물[食用水井] 하나가 발견되었다.


남월국시대 우물



1997년에는 신덕문화광장信德文化廣場 건설현장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150m 길이 곡류석거曲流石渠가 발견됐다. 이 석거 바닥에는 검은색 난석卵石을 깔았다.

나아가 석거 동쪽 끝 지점 초승달 모양 웅덩이에서는 수백 마리 거북과 자라 유해가 발견되었다. 또 석거에서는 과일 씨앗과 나무 이파파리가 발견됐다. 

물은 석지에서 끌어와 도랑을 통과한 후 나무로 덮은 암조暗槽를 통해 주강 珠江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석거는 남월궁의 황실 정원으로 추정되며, 중국 최초의 인공 원림수경園林水景정원수로 간주된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1997년, 「남월국어원유적南越國御苑遺蹟」은 다시금 전국 10대 고고발견에 들어간다. 


2000년, 어원원유적御花園遺蹟 서쪽 담장과 격리된 아동공원兒童公園에서 시굴작업을 실시해 남월국南越國 궁전 흔적을 마침내 찾았다. 이로 인해 광주시 정부는 굘정하기를 장차 아동공원을 옮기며 문물 담당부서에서 전면 발굴을 진행토록 했다. 


남월국 만세 와당



2002년 9월, 광주시문물고고연구소廣州市文物考古研究所와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中國社科院考古研究所, 그리고 남월왕국박물관 준비기구에서는 연합 조사대를 결성하여 이전 아동공원 일대에 대한 발굴에 착수했다. 

발굴 지역은 남북 방향을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누었다. 2003년 5월까지 Ⅰ구 동쪽과 제Ⅱ구 전체가 청나라 문화층까지 발굴되어 광동시정사서廣東布政司署와 용풍창容豐倉, 우산서원禺山書院, 그리고 항일전쟁기 일본군 광동신사廣東神社 유적이 정리됐다. 

2003년 8월 이후에는 계속해서 청나라 문화층 아래를 발굴해 당·송·원·명나라 유사 관서 건물을 확인하고 오대五代 남한南漢 왕조 대규모 궁전 유적을 발견했다. 

2004년 말에는 남월국 시대 제1궁과 제2궁을 발견했다.

고고학자들은 “한대 초기 남월국의 궁궐 현황에 대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건축물 유적의 출현은 의심할 바 없이 한대 궁궐 정원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사례를 제공한다”고 믿는다.

궁전 형제形制는 서한西漢 장안성長安城을 모방하고 규모가 굉장한 배수 체계를 갖추었다. 1호 궁전一號宮殿은 조타성趙佗城 동남쪽에 위치하고,그 동남쪽이 어화원御花園이라,

서쪽 제2궁 산수散水 표면에서 출토된 도자기 파편에는 화음궁華音宮이라는 세 글자가 있어 이 제2호 궁전을 화음궁이라 명명했다. 



유약 바른 남월 기와



남월궁 궁전 유적 인근에서 남한국南漢國 궁전 유지도 발견되었다. 이 유적 建築面積은 약 1,000㎡이며, 발굴 현장 서쪽과 남쪽에서도 다른 궁궐의 벽돌과 포장 바닥이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남월국 궁서 유지宮署遺址 출토 중요 유적으로는 包括 남월국궁전南越國宮殿과 육조시대 고대건축高台建築, 당대唐代의 벽돌도로磚砌路面, 오대五代 남한국南漢國 궁전宮殿과 원지苑池, 송대宋代의 대전大殿, 명청明清시대 포정관서布政司署, 법국영사관法國領事館 및 민국民國 시대 광동신사廣東神社와 호한민공원胡漢民公園 유적을 포괄한다. 



남월 공심전



남월국 궁전 유지에서 발견된 유물로는 승문 繩紋 판와板瓦, 통와筒瓦, 「만세萬歲」 와당瓦當, 운문 와당雲紋瓦當, 대정와帶釘瓦, 대형 화문전花紋磚, 요면전凹面磚 등 각종 건축 재료가 대량으로 있고 「관官」·「公」·「宮」·「居室」 등의 문자를 새긴 착인와편戳印瓦片이 대량으로 있으며, 유약을 바른 승문와편繩紋瓦片도 소량이 있다. 기타 도관陶罐·반盤·옹瓮 등 생활용품이 있다. 

2005년, 남월국 궁전 유지에서 남월시대 목간木簡 100여 매가 출토하니 남한南越 왕궁의 당안문서檔案文書다. 



남월 목간



2008년 3월, 유지에서 남한국南漢國 궁전에서 사용한 황유도치물黃釉陶鴟吻이 출토하니 높이 약 1m,너비 80센티미터 안팎, 무게 70斤을 상회한다. 


같은 광주 시내 도심 다른 곳에서 발견된 남월국시대 수갑 유적. 이 유적 때문에 김제 벽골제가 곤욕을 치르게 된다.



參見
廣州都城隍廟

參考文獻
 南越王博物院成立,呈現嶺南文化多元交融 (頁面存檔備份,存於網際網路檔案館).澎湃新聞.2021-09-08
 历年十大考古发现名单. [2008-04-03]. (原始內容存檔於2008-04-20).
 廣州兒童公園附近發掘出罕見南漢宮殿遺址[永久失效連結]
 南越國遺址又有重大發現一號宮殿見天日[永久失效連結]
 廣州出土西漢南越國木簡[永久失效連結]
 
外部連結

南越王博物院王宮展區的新浪微博需註冊
央視國際,南越國宮署遺址(頁面存檔備份,存於網際網路檔案館)
廣州市南越國遺蹟保護規定(頁面存檔備份,存於網際網路檔案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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