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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전시관을 못봤다고 낙담할 게 아니었습니다.국립익산박물관에 가니, 왕궁리유적을 추정하여 복원한 모습, 출토 유물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도 말했지만, 화려한 영상보다 때로는 이런 디오라마(잘 만든 모형)가 전시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시 내용에 따라 적절하고 효과적인 전시기법을 활용하는게 중요하겠죠!
설명에 의하면 왕실에서 일하던 관인들이 사용하던 화장실일 것으로 추측한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왕이나 왕비, 가족들은 별도의 요강을 사용했겠지요. 어디 저렇게 남들 다 보는 밖에서 볼일을…
실제 유적지를 보고, 박물관에서 관련된 유물 등을 볼 수 있어 더 관심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유물과 더불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료도 같이 볼 수 있어 유적지에서 채우지 못한 부분까지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이 박물관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유적지 자체가 박물관이되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그런 점에서 12월에 리모델링을 마치는 왕궁리유적전시관이 기대 됩니다. 리모델링 끝났다는 소식 들리면 바로 가보려 합니다!
국립익산박물관 다른 전시는 나눠 포스팅 하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국립익산박물관
https://iksan.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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