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김태식 연합뉴스 수상 내역(사내)

1. 1996-05-10
격려상
임오경, 일본 이즈미팀 감독됐다
사장

2. 1997-02-14
취재상
황장엽 망명전 수양딸 피신시켜
사장

3. 1998-03-04
격려상
{화제} 세종대왕 이름딴 소행성 탄생
사장

4. 1998-12-21
격려상
중, 탈북자 150명, 북 압송
사장

5. 2000-05-13
특종상
풍납토성 발굴현장 무단파괴
사장

6. 2000-12-19
올해의보도상(대상)
풍납토성 발굴현장 무단파괴
사장

7. 2001-05-03
취재상
한글초기 문헌 {월인석보 권 20} 발견
사장

8. 2003-12-19
올해의보도상(대상)
백제 최대 고분군 공주서 발굴
사장

9. 2005-02-27
취재상
영국정부 작성 독도 지도 발굴
사장

10. 2006-05-25
취재상
19세기초 평양기생 일상 기록한 책 발굴
사장

11. 2006-08-28
취재상-[공동]
14C 중국해역 침몰 고려선박 발굴(사진)
사장

12. 2007-06-14
격려상-[공동]
고려대장경·조선왕조의궤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장

13. 2007-11-09
감투상
한성 백제시대 거대 지하고분 발굴(기사/사진)
사장

14. 2008-07-22
취재상
동대문운동장 부지서 기와도로 발견(사진)
사장

15. 2009-04-21
취재상
숭실대 소장 연행도는 김홍도 작품
사장

16. 2009-06-08
취재상-[공동]
출산 중 사망 350년 전 미라 발견
사장

17. 2010-06-18
감투상
경주평야서 2천년전 수장급 목관묘 발굴
사장

18. 2013-01-15
취재상
국보급 삼국유사 왕력편 조선초기 판본 공개
사장

19. 2013-01-16
특종상-[공동］
中 지안서 고구려비 발견, 고고학적 사건
사장

20. 2013-05-13
취재상-[공동]
北개성역사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눈앞
사장

21. 2013-07-30
격려상
문화재청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 반출 불가 결정
사장

22. 2013-11-15
취재상-[공동]
숭례문 부실복구 변영섭 문화재청장 전격 경질
사장

23. 2013-11-19
격려상-[공동]
공간사옥, 150억원에 아라리오갤러리에 매각
사장

24. 2013-12-19
공로상(대상)-[공동]
성공적인 사옥 재건축 추진으로 회사의 위상 제고에 기여
사장

25. 2013-12-19
올해의보도상(우수상)-[공동]
中 지안서 고구려비 발견, 고고학적 사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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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기자 생활 특색이 간취 된다. 

첫째, 2013년 이후 이렇다 할 수상내역이 없다. 저 무렵 기자 20년차라, 이미 현장 기자로서의 생명은 끝나기 시작한 징후를 뚜렷이 보인다. 

내 기준이기는 하나 기자는 20년이면 떠나야 한다. 이후에는 실상 관리직 비중이 커졌다. 

2000년 5월 13일은 주말인 토요일. 풍납토성 경당지구는 무단 파괴됐다.

 
둘째, 2000년이 기자생활 황금기였다. 입사 8년차. 한창 거칠 것이 없고 겁대가리 없던 시절이며, 그때 맘껏 필봉을 휘둘렀다.

풍납토성은 내 자랑스런 완장이다. 맨몸으로 풍납토성 지켰다는 자부심은 크다. 

셋째, 사진으로 여러 건 상을 타 먹었다. 

나는 사진기자가 아니다. 그럼에도 더러 사진으로 상을 타 먹었으니, 이건 내가 일찍이 사진기자를 실상 병행한 원인이 크다. 

넷째, 문화재 기자가 아닌 시절이 있었다. 김태식이라면 문화재 기자로 통하지만, 생각보다는 경력이 다채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