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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가 있고 없고에 따라 그 사회 발전 단계를 가늠하는 역사학도가 부지기 숫자에 이른다.
바둑판식 소위 방리제 혹은 조방제 시스템이 있고 없고에 따라 역사발전 단계를 가늠하는 멍청한 고고학도도 천지빼까리다.
율령이 있고 없고에 따라 그 사회 발전을 가늠하는 놈은 역사학도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자는 신라사회를 구획해 그 이전을 마치 타잔이 들끓는 원시사회 보듯 한다.
중자는 당과 평성경에서 발견되는 바둑판식 도시구획이 왜 경주에서는 안 나타나거나 나타나도 촌스럽게 보이느냐고 한탄한다.
후자 역시 이를 고대 사회 성립 기점, 중앙집권 국가의 탄생 그 자체 혹은 그 완성이라고 본다.
일언이폐지한다.
다 개소리다. (2016.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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