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독립전쟁 당시 전사자 신원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있다.
어떻게 확인했을까?
포스팅 된 글에 논문이 링크되어 있지 않아
가능한 방법을 몇 개 생각해 본다.
우선 병사의 뼈에서 DNA는 뽑았을 것이다.
이를 분석하여
1. 미토콘드리아 DNA haplotype
2. Y 염색체 profile
3. 상염색체 profile
이렇게 세 가지 정보는 확보했을 것이다.
이 중 1번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 유전,
2번 Y 염색체 프로파일은 부계유전,
그리고 3번 상염색체 프로파일은 모계와 부계 유전 둘다 가지고 있다.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dna 정보만 가지고 있는 경우,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은,
저 당시 병적부다.
최소한 병적부에 이름은 남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병적부에 올라 있는 병사의 아버지, 어머니의 이름은 알고 있어야 한다.
그 병사의 아버지 어머니 dna 프로파일이 있다면
1번 미토콘드리아, 2번 y 염색체 프로파일이 없더라도
3번만 가지고도 병사의 신원은 확정할 수 있다.
그런데 병사의 어머니, 아버지 dna는 확보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3번, 상염색체 프로파일은 사용하지 못한다.
1번과 2번만으로 승부를 내야 하는 것.
그러면 이런 방법이 있다.

아버지 이름을 확인했다면 아버지의 후손 계보를 다시 찾아야 한다.
그래서 그 아버지의 아들 후손, 그러니까 죽은 병사의 남성 형제의 후손을 찾아야 한다.
그 남성형제의 후손에서 y 염색체 프로파일을 확정하여 병사의 y 염색체 프로파일과 대조하여 일치하면
그 남성형제의 후손과 죽은 병사는 같은 부계 조상을 가진 것이다.
다음으로 어머니 쪽 여성 헝제의 딸의 딸의 딸...
이렇게 내려가는 여성 후손을 찾아 여기서는 미토콘들리아 dna 유전형을 확보하여
이를 병사의 미토콘드리아 dna와 대조한다.
이것이 일치하면 어머니와 이 병사는 같은 모계 유전자를 가진 것이 된다.
따라서 1번과 2번 정보로
아버지의 Y 염색체와 동일,
어머니의 미토콘드리아 DNA와 동일,
이렇게 결정하여 병사의 신원을 확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신원이 확정되려면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1. 병사의 뼈에서 위 세 가지 유전 정보는 반드시 추출, 확보해야 한다.
2. 병사의 어머니,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의 이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
3. 병사의 어머니,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의 계보를 알아야 한다. 그 후손을 찾아 DNA를 뽑아 분석할수 있어야 한다.
사실 이 방법은 유명한 리처드 3세의 신원을 확정한 것과 같은 방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hJyt4YjxpM
리처드 3세로 추정되는 뼈가 나왔을 때 유전자로 검증을 어떻게 했는가 하면,
리처드 3세의 아버지쪽 남성 후손, 어머니쪽 여성 후손에서 DNA를 뽑아서
이를 리처드 3세의 뼈에서 뽑은 DNA와 대조해서 신원을 확정했다.
이 방법을 쓰려면 신원미상의 뼈가 누구로 추정되는지 그 추정되는 사람의 신원이 미리 있어야 하고,
그 사람의 계보가 남아 있어야 하고 아버지, 어머니의 또 다른 후손이 남아 있어야 찾을 수 있다.
필자가 이 논문 지금 보지는 못했는데, 위에 적은 방법으로 찾은 것이 맞을 것이다.
이 방법 외에는 신원을 확정할 방법이 거의 안보인다.
*** 편집자주 ***

연구진은 저 후손 중 세 여성 dna를 뽑아 추적했다.
이 대목은 관련 cbs 보도로 보강했다.
이 성과가 논문으로는 아직 제출되지 않은 모양이다.
DNA로 250년 전 캠든 전투 전사 미국 독립 전쟁 병사 신원 확인
https://historylibrary.net/m/entry/Revolutionary-War-soldier-killed-at-Battle-of-Camden
DNA로 250년 전 캠든 전투 전사 미국 독립 전쟁 병사 신원 확인
245여 년 전 미국 독립 전쟁American Revolutionary War에서 전사한 한 젊은 병사 유해가 DNA 분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되어 군사 고고학 분야에서 유전자 계보학 활용에 중요한 돌파구가 마련되었다.연구
historylibrar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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