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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봄은 파열이요 균열이다

by taeshik.kim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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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밀어내기다.
숙변과 변비와의 싸움이 봄이다.
그래서 봄은 파열이다.
오늘 성남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병마와 싸우는 친구의 승리를 기원한다.


March 16, 2017 

나는 이날 친구를 뒤로 하고 한중연 본관 건물 나서다 그 뜰에서 저러한 목련 봉우리를 마주하고선 저리 썼다.
그리 힘겹게 버틴던 그 친구는 기어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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