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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부여와 고구려는 휴경을 극복했을까

by 초야잠필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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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필자는 

벼농사는 수전경작 때

외부로부터 매년 새로 유입 유출되는 논물로 인해

연작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하였다. 

자 그렇다면

한반도 남부 지역에서는 
일부 수전의 경우 매년 연작이 가능해지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남만주 일대, 

부여와 고구려는 어떨까. 

여기는 논이 거의 없는 곳이었을 텐데 (고구려의 경우 평양천도 이전)

이들은 농사에서 휴경을 극복했을까. 

거의 밭농사 일색일 텐데 

휴경과 화전을 매개로 한 윤작을 극복하고 있었을까

부여와 고구려가 한반도를 통일하지 못하고 

결국 남쪽의 국가가 승리한 이면에는 

논의 연작에서 오는 생산력 제고가 
과연 무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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