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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박 공부에서 필수는 각종 부재 명칭 익히기다.
이건 마도1호선 고려선박이라 살피니 중국에서 쓰는 용어들이랑 차이가 지는 대목도 없지는 않은 듯한데 아직 내가 그걸 알아채릴 만한 감식은 없다.
중국 쪽 서핑에서 검출한 도판들이다.
저 용골龍骨이란 말이 한중 고선박에서 빈출하는데 간단히 용 뼈다구 닮았다 해서 붙은 부재 골격인 듯하다.
이런 도판도 중국 쪽에서 보이는데 요컨데 생소를 넘어 익숙해져야 하지만
아무래도 이쪽은 여전히 문외한이라 익숙으로 가는 길이 쉽지는 않다.
배 측면과 하단 부분 단면도들이다.
요새 느닷없이 수중고고학에 꽂히는 바람에 별의별 자료를 다 찾는다는 말만 해둔다.
저 선박이란 것도 시대에 따라 다르고 곳에 따라 또 다르다.
또 그것이 연안용인가 원해용인가 내륙용인가 또 다르다.
한반도는 고려선박과 꼴랑 하나 나온 조선선박이 다르며 중국에선 복선福船이니 광선廣船이니 해서 흔히 4대 선박 유형이 있다 하나 그에 포함되지 않는 선박도 내가 봤다.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 강의도 있을 법한데 해양연구소 같은 기관에서 이런 교육자료는 많이 만들어줬음 싶다.
아래 자리에서 이를 위한 발표도 별도로 구상할까 했지마는 여유가 없었다.
https://historylibrary.net/m/entry/%EB%82%A8
한선韓船의 구조와 부재 명칭은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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