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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이런 사진을 대하면 와! 하면서도 뽀샵을 의심한다.
같은 풍광이라도 포토샵 기능을 활용해 얼마든 환상은 더 연출 가능한 까닭이다.
내가 저곳 미얀마 바간을 가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저런 풍광들이 포토샵에 힘입은 줄 알았다.
저런 풍광이 어찌 자연 풍광, 더욱 정확히는 내 눈에 들어올 수 있겠느냐 했다.
막상 그 자리들에 섰다.
저 사진들이 외려 그 장엄한 풍광을 제대로 담지 못했음을 절감했다.
그만큼 바간은 지상 환상이었다.
세상 이런 데가 있구나 싶었다.
AI로도 그려내기 힘든 그런 장관들을 보면서 넋을 잃었다.
저 바간이 혹 이번 미얀마 대지진에 피해는 없는지 모르겠다.
몇 년 전 지진에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기억하는데 진앙에서 좀 떨어져 있다 해도 아주 피해가 없을 수는 없다고 본다.
부디 무사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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