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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신규 세계유산] (8) 살아 생전 갈 일이 있을까나 한 남태평양 마르키즈 제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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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Henua Enata – The Marquesas Islands 테 헤누아 에나타 - 마르키즈 제도

이런 데가 세계유산에 이름을 새로 올렸다는데, 남태평양이라,

마르키즈라, 어디서 지나가며 말은 들은 듯하지만 어딘지 도대체가 캄캄하다. 

참말로 역설로 백년전 총독부 시대로 돌아가면 남태평양이 더 친숙하다.

지도를 펼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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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지도 않는다. 더구나 온통 암반이다.

 
제도諸島라 하니 여러 섬이 군집을 이루고 있음이 분명한데, 암튼 저렇댄다.

망망한 태평양, 적도 아래에다가 점을 찍는데 뵈지도 않는다.

한참을 줌인을 해야 겨우 드러난다. 
암튼 저기를 프랑스 이름으로 등재했으니, 지금도 프랑스 식민지 아니겠는가?

이런 거 보면 아직 19세기 시대는 종식하지 않았다. 
 

뭐 이런 광경이야 흔하고

 
France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vi)(vii)(ix)(x)
Property : 345,749 ha
Buffer zone: 6,841 ha
Dossier: 1707
S7 58 11.62 W140 38 45.771
 
등재기준으로 보면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섞어찌게다.

간단히 말해 자연유산도 되고 문화유산도 되는 복합유산 mixed heritage 라는 의미다. 

따라서 등재결정문에는 자연유산 가치와 인문유산 가치를 다 논급해야겠지?

다음과 같다. 
 

Hiva Oa, aerial view of meàe Ìipona, Puamau valley 일케 소개하는데 갈 일이 있어야 절박함이라도 있지?



Located in the South Pacific Ocean, this mixed serial property bears an exceptional testimony to the territorial occupation of the Marquesas archipelago by a human civilisation that arrived by sea around the year 1000 CE and developed on these isolated islands between the 10th and the 19th centuries.

It is also a hotspot of biodiversity that combines irreplaceable and exceptionally well conserved marine and terrestrial ecosystems.

Marked by sharp ridges, impressive peaks and cliffs rising abruptly above the ocean, the landscapes of the archipelago are unparalleled in these tropical latitudes.

The archipelago is a major centre of endemism, home to rare and diverse flora, a diversity of emblematic marine species, and one of the most diverse seabird assemblages in the South Pacific.

Virtually free from human exploitation, Marquesan waters are among the world’s last marine wilderness areas.

The property also includes archaeological sites ranging from monumental dry-stone structures to lithic sculptures and engravings. 


남태평양에 위치한 이 혼합 연속 유산mixed serial property은 서기 1000년 무렵 바다를 통해 도착하여 10세기에서 19세기 사이에 이 고립된 섬에서 발전한 인류 문명이 마르키즈 군도를 점령했다는 특별한 증거를 담고 있다.

또한 대체 불가능하고 유난히 잘 보존된 해양 및 육상 생태계가 결합된 생물다양성의 핫스팟이기도 하다.

날카로운 능선, 인상적인 봉우리, 바다 위로 갑자기 솟아오른 절벽이 특징인 이 군도가 빚어내는 풍경은 열대 위도 지역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군도는 희귀하고 다양한 식물군, 다양한 상징적인 해양 생물종, 그리고 남태평양에서 가장 다양한 바닷새 집단 중 하나인 고유종의 주요 중심지다.

사실상 인간의 착취가 없는 마르케산 해역은 세계 마지막 해양 야생 지역 중 하나다.

이 유산에는 또한 기념비적인 건식 석조 구조물dry-stone structures부터 암석lithic 조각품과 암각까지 다양한 고고학 유적이 포함된다.
 

돌하루방?
약간 모아이 석상 느낌도 있고

 
요새 자연유산 쪽에서는 저 hopspot 이라는 말을 남발하기 시작했다.

뭐 시대가 바뀌었으니깐 그런갑다 해주자.

그 경관 특징으로 sharp ridges, impressive peaks and cliffs rising abruptly above the ocean를 드는데

개중 하나 비교적 규모가 있는 섬 인공위성으로 보니 저 앞과 같다.

사람 살 데 못된다.

저 자연유산 하는 친구들은 꼭 인간을 적으로 삼는데, 그런 시각이 저 등재 기술문에도 고스란해서
Virtually free from human exploitation

왜 굳이 사람 접근을 exploitation이라 규정해야 하는지,

그러는 지들은? 웃기는 놈들이야. 왜? 사람이 들어가면 안되?

꼭 새들만 지들끼리 놀아야해?

 
*** previous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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