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그 운영과정에서 조선인 강제동원과 관련한 기술 문제로 논란이 된 일본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시간 2024년 7월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속개한 제46차 회의를 통해 일본이 신청한 사도광산 등재신청건을 승인했다. 

이 소식을 세계유산센터는 즉각 공지했다. 

이 등재건은 한일관 첨예한 외교 분쟁을 불렀지만, 양국이 사전 조율을 통해 21개 위원국인 한국이 반대하지 않기로 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다만 한국에서는 야권을 중심으로 일본의 강제동원을 정당화해주게 되었느니 하는 반발이 있다. 

유네스코는 이 사안을 컨센서스(전원동의) 방식으로 결정했다는데 이 방식은 2015년 군함도 등재 때도 그대로 했다. 

이 사안처럼 이해당사자 견해가 첨예한 경우, 유네스코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쓴다. 너희끼리 합의해서 와라! 합의해서 오면 우린 딴말 군말 하나도 안하고 그대로 추인해주겠다고 하는 방식이다. 

이게 겉으로 보기는 복잡한 듯해도 실은 이해관계가 첨예할수록 의외로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는 흔히 보는데 이 경우가 딱 그에 해당한다. 

둘이 합으만 하면? 딴 사람들이 무슨 군말을 하겠는가? 귀찮아서라도 그냥 빨리 처리하고 만다. 

군함도 등재 때는 하도 박터지게 싸우다 막판에 극적 타결을 하니, 당시 회의 의장이 뭐라 했느냐 하면(외무장관이었다고 기억) 이 사안을 안건에 올리면서 딴 말 마라, 이미 다 결정됐다. 토론 없다! 목 박아 버리고선 그냥 의장봉 땅땅 두들기고 끝났다. 

 

その運営過程で朝鮮人強制動員と関連した技術問題で論争になった日本＃使徒鉱山が世界遺産に名を連ねた。 

ユネスコ＃世界遺産委員会は、韓国時間2024年7月27日、インドニューデリーで続開した第46回会議を通じて日本が申請した使徒鉱山登録申請件を承認した。 

このニュースを＃世界遺産センターはすぐに発表した。 

【使徒鉱山世界遺産登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