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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영암 옥야리 고분군 시‧발굴조사 17호 ~ 19호분

by Herodopedia taeshik.kim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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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옥야리 고분군 옹관묘서 마한 수장 인골 출토…학계 주목
조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9 10:04:25
유사 사례 거의 없어 학계 소중한 자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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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옥야리 고분군 옹관묘서 마한 수장 인골 출토…학계 주목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영암군은 영산강 고대 마한문화를 규명하고 사적 지정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옥야리 고분군(전남도 문화재자료 제140호)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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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도 토대가 된 고대문화재연구원 시발굴조사 약보고서는 아래와 같다. 

 

 

전경. 육안으로는 봉분 13개가 보인다. 

 

❍ 조사명 : 영암 옥야리 고분군 시‧발굴조사

 

❍ 조사경위 :

분류

기 간

조 사 내 용

참 고 문 헌

지표조사

1985 ~ 1986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실시한 영암군의 문화유적에서 19기의 고분 발견, 영암 옥야리고분군 확인.

徐聲勳·成洛俊, 古慣, 靈岩那文化遺題, 木浦大學博物館, 1986.

발굴조사

1990.03.10.~4.28.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고분 추가 확인.

1928기 고분 확인. 이중 6, 14호분에 대해 발굴조사 실시. 출토유물로 토기, 철도자, 옥류.

木浦大學博物館全羅南道靈岩郡, 1991, 靈巖沃野里古墳.

시굴조사

1999.11.17.~12.26.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17, 18, 19호분의 방형계주구 확인. 17-1호는 고분이 아님을 확인. 주구에서 회청색경질토기편, 옹관편 수습.

목포대학교박물관, 1999, 영암 옥야리 고분군 시굴조사 보고서, 문화유적 시·발굴조사 보고

 

 

❍ 조사지역/면적 : 전남 영암군 옥야리 576-4번지 일원 / 시굴 1,500㎡, 발굴 600㎡


❍ 조사유적/기간 : 옥야리 고분군 中 17~19호분 / 2021. 01. 04. ~ 2021. 05. 14.


❍ 회의안건 : 유적의 성격과 향후 처리 방향, 주변유적 정밀 지표조사

 

 

옥야리 고분군 조사현황
6호분 전경(목포대학교 1991)
14호분 전경(목포대학교 1991)
6호분 3호 옹관(목포대학교 1991)
17~19호분 주구조사(목포대학교 1999)

 

 

Ⅰ. 조사내용

- 영암 옥야리고분군의 17~19호분에 대한 시·발굴조사 : 17호 시·발굴, 18·19호 시굴조사.

- 분구중앙을 기준으로 한 자형 트렌치 배치, 계단상으로 굴착하여 조사.

- 고분의 규모와 현황(복토 전 분구성토층 기준)

 

 

조사지역 트렌치 배치와 유구현황

 

19호분 토층도

 

호 분

규 모 (m)

형 태

장축방향

비 고

길이

너비

높이

17

16.1

13.7

2

방형계

남서-북동

옹관묘3, 호형토기4

18

12.85

10.84

2

옹관묘1, 호형토기2

19

13.7

12.6

2

석실묘1, 옹관묘1, 호형토기1

 

 

- 17~19호분에서 방형계주구 확인(목포대학교박물관 2000).

 

- 17~19호분의 층위는 대체로 명적갈색사질점토(기반층) - 황갈색사질점토(구지표·정지층) - 적갈색·갈색·등색사질점토(분구성토층) - 적갈색·등색사질점토(최근 복토층)으로 구성됨.

 

17호분은 분구중앙부에서 옹관묘 노출, 이 옹관에서 남서쪽으로 100와 북동쪽으로 450거리에 옹관 2기 노출, 옹관의 주변으로 호형토기 매납.

 

 

17호분 토층상태
17호분 옹관묘(17-2옹) 노출

 

 

18호분은 분구중앙(Tr. 기준점)에서 북동쪽으로 250거리에 옹관묘 1기 노출, 분구중앙부에서 황색사질점토(밀봉토)와 호형토기가 노출되어 주변으로 매장시설 위치 추정.

 

 

18호분 토층
18호분 옹관묘 노출

 

- 19호분은 분구중앙부의 성토층 깊이 75에서 석실묘 개석 노출, 분구중앙에서 북동쪽으로 450거리에 옹관묘 노출. 석실묘 주변으로 호형토기 매납.

 

- 19호분의 석실묘는 황색사질점토와 회백색사질점토를 이용해 밀봉 후 분구 조성.

 

- 19호분의 옹관묘는 분구성토층 깊이 58에서 노출, ‘U’자형 대형옹관으로 판단되며 분구성토층을 굴착한 후 안치, 옹관 내부에서 인골, 양이부호와 잔으로 판단되는 유물 3점 확인.

 

 

19호분 토층
19호분 토층도

 

19호분 옹관 노출
19호분 양이부호
19호분 잔(추정)
19호분 옹관 결합 상태
19호분 옹관 인골 

 

Ⅱ. 조사 결과

 

- 조사지역은 전남 영암군 옥야리 576-4번지 일원으로 조사면적은 시굴조사 1,500발굴조사 600이다. 조사지역 내에 10m×10m 그리드를 구획하고 길이 7~10m, 너비 1.5m의 트렌치를 설정하여 계단상으로 수직하강 조사하였다.

 

- 17호분은 옹관묘 3기와 매납된 호형토기 4기가 확인되었다.

 

- 18호분은 분구중앙을 기준으로 한 북동쪽 트렌치(8Tr.)에서 옹관묘 1기가 노출되었다.

 

- 19호분은 분구중앙부에서 석실묘 1, 북동쪽 트렌치(12Tr.)에서 옹관묘가 1기가 노출되었다. 옹관묘 내부에서 양이부호, 잔으로 판단되는 유물과 함께 인골이 확인되었다.

 

- 17~19호분은 도굴로 인해 훼손되었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목포대학교박물관 2000), 온전한 형태로 석실묘, 옹관묘 등이 확인되고 교란되지 않은 분구성토층이 잔존한다. 따라서 고분의 규모, 축조방법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유구·유물을 통한 주변 고분과의 축조시기나 관계를 판단하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영암은 마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편입된 영산강 문화권으로 유구와 유물을 기반으로 마한문화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복원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향후 추진될 수 있는 마한 역사테마파크 조성 시 발굴조사 자료를 통해 고대사적 사실에 부합하도록 시설과 배치를 구성할 수 있다.

 

앞으로 마한의 고분유적을 랜드마크로 활용하고 독자적인 마한 관광자료로 활용하여 관광산업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고분의 조성 및 성격에 대해 파악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

 

이상은 이번 발굴조사단인 고대문화재연구원(원장 김승근) 배포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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