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겠지만, 일본에는 와비-사비라는 미의식 개념이 있다.
わび・さび(侘《び》・寂《び》)は、慎ましく、質素なものの中に、奥深さや豊かさなど「趣」を感じる心、日本の美意識。美学の領域では、狭義に用いられて「美的性格」を規定する概念とみる場合と、広義に用いられて「理想概念」とみる場合とに大別されることもあるが[1]、一般的に、陰性、質素で静かなものを基調とする[2]。本来は侘(わび)と寂(さび)は別の意味だが、現代ではひとまとめにして語られることが多い[3]。茶の湯の寂は、静寂よりも広く、仏典では、死、涅槃を指し、貧困、単純化、孤絶に近く、さび(寂)はわびと同意語となる[4]。人の世の儚(はか)なさ、無常であることを美しいと感じる美意識であり、悟りの概念に近い、日本文化の中心思想であると云われている[5]。
사실 한국의 질그릇에서 미를 발견했다는 것도 바로 이러한 미의식에서 나왔다는 것이 일본의 주장인 터라,
소박함, 질박함, 자연스러움, 무심함. 이러한 것들은 모두 일본 미의식에서 와비-사비로 이어진다.
이 와비-사비의 대응하는 개념을 한국문화에서 찾자면,
자연과의 조화라던가, 순박한 미라던가 하는 개념이 된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러한 한국문화에 본래부터 있었다는 자연과의 조화가
이러한 일본의 와비-사비에 준하는 논리로 자체적으로 발전 정립되어
우리 문화의 창조과정에서 부단히 영향을 준 흔적이 과연 있느냐 그말이다.
필자가 보기엔
이를 규명하는 작업이 외국에서 찬탄하는 우리 유물을 열심히 모으기에 앞서
한국문화의 본질을 철한다는 의미에서 훨씬 중요한 작업이 아닐까.
자연과의 조화-.
말은 쉬운데 이것이 과연 실체가 있는 것인가 하는 말이다.
와비사비를 빼면 이도다완井戶茶碗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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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일체"라는 한국미를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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