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그리스 여행 -3일차 : 리카베투스Lycabettus 일몰

산토리니에서의 짧은 망중한을 즐기고, 다시 아테네로 돌아왔다. 

역시나, 공항은 작아서 앉아 있을 곳도 없고, 비행기는 연착되고 가방은 늦게 나와서, 픽업차량 놓칠까봐 조마조마 했음....

산토리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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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하고, 하드리아누스 개선문과 제우스 신전을 잠깐 둘러봤다. 개선문 사이로 보이는 파르테논 신전을 보니 정말 그리스에 왔다는 걸 실감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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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카베투스Lycabettus라는 데인데 이곳은 저녁 일몰 때 반드시 가야 한다.”는 김태식 부장님의 추천으로 올라간 Lycabettus Hill은 정말 멋진 곳이었다. 

어제 저녁에 본 피라 마을의 일몰도 멋졌지만, 아크로폴리스에 깔리는 일몰은 또 다른 장관이었다. 

일몰과 야경 명소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으나 안왔으면 후회할뻔 했다. 

이곳을 추천해주신 김태식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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