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사문화총서 100여 권 전면 무료 공개

박현욱 선생 알림을 통해 접한 소식이다.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가 2002년 이래 발간하기 시작한 인천시사와 인천역사문화총서 100여 권 전자책을 아래 누리집을 통해 전면 무료 공개하기 시작했다.
 
 

인천광역시 ebook

 
목록을 보면 인천학 관련 원전을 필두로 보고서 자료집 학술지 등등을 전면 포괄한다. 

이런 사태가 어찌 보통 일이리오? 비단 인천시만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그에 준하는 공공기관은 이와 같은 보고서 책자 등등을 무료 공개함이 원칙이니, 왜인가?
 

 
 
국민세금 시민세금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며, 그것을 공유 향유해야 하는 대상 역시 국민 시민 공동체인 까닭이다.

그런 까닭에 요새는 지적재산권 독점은 의미가 없다. 

덧붙여 다시 말하지만 학술단체 또한 더 많은 인용이 이뤄지게끔 한다는 취지에서 논문집 역시 무료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왜?

그래야만 하나라도 더 인용해 주기 때문이지 무슨 이유가 있겠는가?

나만, 우리만 독점하는 시대 지났다. 이는 국내만 아니라 세계 추세다. 
 

 
한데 유독 저놈의 한국고고학회는 요지부동 어찌하면 우리 학술지 논문들을 남들이 보지 못하게끔 한다 혈안이어니와 근자 공지를 보니 작년 고고학보 논문집을 합본해서 유료로 판댄다?

저 친구들은 어떤 머리로 작동하는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