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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홍아미 고에츠[本阿弥光悦,1558~1637]는 
만능 예술인으로서 자신이 예술인이라는 강렬한 자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의 다빈치"라 불린다. 
이 사람 작품을 보면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범상찮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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