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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윤관 북벌과 공민왕-세종의 북벌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 같지만
자잘한 전략을 빼고 크게 보면 결국 농민의 식민을 바탕으로 항구적인 점령 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고 본다.
그런데-.
왜 윤관북벌은 실패하고 공민왕-세종이 북벌은 성공하였는가.
필자는 이 두 북벌의 사이기에
농업기술의 혁신이 있었을 것이라 본다.
구체적으로는 무신정권과 원간섭기.
이 시기에 뭔가 농업기술 관련하여 혁신이 있었다고 본다는 뜻이다.
윤관 때는 실패한 북방 지역의 농사가
공민왕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으리라 본다는 뜻이다.
요는 농민이 현지에 착근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국 승패를 갈랐으리라 보는데
이 사이기에 무슨 일인가 농업기술 측면에서 혁신적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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