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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미 고에츠[本阿弥光悦,1558~1637. 현행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홍아미 고에쓰다]는 에도시대 초기에 활동한 "예술가"다.
"예술가"라고 쓴 것은 본인이 "예술" 비스무리한 것을 한다고 자각하고 활동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아마도 일본미술사에서 최초의 인물 아닐까.
홍아미 고에츠는 일본에서의 명성에 비해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다.
따지고 보면 소위 말하는 "일본미"에 대한 강렬한 자각은
이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림 도자기 일본도 만들기 공예 등 손을 안 댄 부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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