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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조선시대 일기에 해당하는 사료가 일제시대 일기일까?
아니다.
일제시대가 되면 조선시대 처럼 일기가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그런 역할을 하는 사료가 따로 있다.
바로 일제시대 신문이다.
이 신문이라는 녀석은 심지어는
광고까지도 당시의 상황을 읽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일제시대를 이해하는데 틈나는 대로
당시 신문을 보는 것 처럼 도움이 되는 것이 없다.
***[편집자주]***
특히 1920년대 나란히 창간한 조선 동아는 당대 실록이다.
두 신문 식민지말 상황이 맘에 안든다고 해서 황국신문이니 어쩌고해서 갖은 욕을 퍼부어대나 그런 시기까지 그 시대를 오롯이 담아내는 실록이다.
지들 맘에 안드는 논조편다고 없어져라 저주하는 이가 많은데 실록 절반을 잃는 일이다.
한겨레 오마이뉴스로 당대를 읽는다?
광개토왕비로 고구려를 읽는 뻘짓과 같다.
로동신문으로 북한이 읽히데?
읽힌다 착각하는 놈이 의외로 많은데 로동신문 아닌 무수한 매체가 있어 비로소 로동신문이 읽히는 것이다.
동아 조선일보는 없어져야 할 괴물이 아니라 왜 좀 더 일찍 창간되지 않았느냐를 한탄하며 한민족 멸망하는 그날까지 계속 발행되어야 하는 민족신문이다.
백년을 버틴 그들에게 바칠 헌사는 저주가 아니라 찬사다.
동아 조선을 빼고선 무슨 한국근현대사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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