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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학자 혹은 연구자라고 일컫는 사람들, 이를 막스 베버는 직업적 학문종사자라 이름했거니와,
내가 수십년간 이들을 지켜보고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한다.
기조강연 와다 하루키
종합토론사회 혹은 기조강연하기 시작하면서 실상 그 생명이 끝난다.
첫째, 토론사회와 기조강연은 각주을 달지 않고 인용을 하지 않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이제 똑같은 소리는 그만 되풀이하시고 물러나세요라는 뜻인 까닭이다.
사회 전반의 노령화 추세와 더불어 직업적 학문종사자 역시 연구 생명이 언뜻 늘어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종합토론사회와 기조강연을 하기 시작하는 나이를 보면 대체로 50 즈음이다.
따라서 직업적 학문종사자 활동 상한 연령은 50이라고 보아 대과가 없다.
따라서 저네들을 대표한다고 할 만한 대학 교수들을 기준으로 할 때 저네들은 정년을 50으로 낮춰야 한다.
그래, 교수하겠다고 고생한 것도 있으니 좀 봐준다 하자.
55세, 아무리 늦어도 60세는 은퇴해야 한다.
기조강연 박영선
60세를 기준으로 할 때 55세 넘어가면 임금 피크제 도입하고, 연봉 낮추기 시작해야 한다.
50세 넘어, 55세 넘어 새로운 연구성과 나오는 연구자를 나는 듣도보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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