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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4일 글이어니와, 시의성은 그대로이므로 그대로 전재한다.
노벨상 수상자 발표시즌이다.
도하 한국언론이 의학상에 일본인이 결정났다면서 일본이 3회 연속 수상자를 냈다고 한다.
노벨상을 국가의 범주에 넣어 그 수상을 국가의 경사로 삼는 나라는 후진미개국이다.
일본 의학자가 수상했지 일본이 수상한 건 아니다.
내가 알기로 노벨상은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지 국가와는 하등 무관하다.
한국이 노벨상을 못탄 적은 없다. 노벨상이 국적으로 주어진 적은 한번도 없기 때문이다.
유일한 노벨상(평화상) 수상자 김대중은 그가 우연히 한국 국적 개인이었을 뿐이다.
한국의 현대사가 그 수상을 배태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한국이 수상자일 수는 없다는 사실은 하늘이 두쪽 나도 변할 수 없다.
노벨상에서 내셔낼러티nationality는 벗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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