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재난고》에는 1756년에 부안현감이던 이운해(李運海)가 버려진 선운사 일대 차를 이용해 칠향차(七香茶)라는 약용차를 만들며 남긴 《부풍향차보(扶風鄕茶譜)》가 실려 있다.
이재 황윤석이 전사해 두었다가 1771년에 일기 빈 책장에 적어 둔 것이다.
그간 논문도 몇 편 나왔고, 차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료로 알고 있다. 연구 성과를 살펴보니 그간 제대로 번역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번역문은 조만간에 블로그에 올려둘 생각이다.
여기를 봐도 다도라고 가르치는 건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에서 들어온 왜색문화야.
*** 편집자주 ***
무슨 다도인가? 원샷 때리기라 한 입에 털어넣었으며 무슨 한복 입고 차를 다리고 따랐단 말인가?
반응형
'기호철의 잡동산이雜同散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슨 풀을 심으라는 규정이 없는 묘소, 건원릉이 억새 천지가 된 내력은? (1) | 2022.04.09 |
---|---|
내년 꽃 피어 술잔을 들 땐 취기 오른 볼 홍매처럼 붉어지리 (2) | 2022.03.27 |
그림으로 표시한 조선 철종시대의 일식 (0) | 2021.12.14 |
오도일吳道이 기생 추향秋香의 후손들에게 고하노라 (2) | 2021.12.04 |
里와 호구戶口 (0) | 2021.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