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9.9-9.11.)

•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HERITAGE KOREA 2021)
• 기간 : 2021.09.09. (목) - 2021.09.11. (토)
• 장소 :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 주최 :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 주관 :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화백컨켄션센터(HICO)

입장하려면 사전등록/현장등록 을 한 후 이렇게 바코드가 찍힌 목거리를 받은 다음 들어갈 수 있다. 입출시 바코드를 찍어 인원수를 관리하고, 부스에서도 기록용으로 방문자 바코드를 찍는다.

궁금했던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에 다녀왔습니다.
문화재 관련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로 문화산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산업전에 다녀오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현장사진 몇 장 올리겠습니다.

국제문화재산업전이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로비

문화재활용관은 1층 / 문화재 산업관은 3층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문화재활용관

문화재활용관 모습

선사시대 체험 교보재 / 뒤에 저 학생은 오로지 곡옥 가는 데 집중.

문화재 지킴이들을 위한 문화재돌봄 키트 / 장갑과 솔, 그리고 줄자 메모지 등이 담겨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부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부스 / 수중발굴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 체험

저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수중발굴 체험을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했었지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꽤 리얼합니다.

수중에서 발굴된 유물 재현품 전시

한국문화재재단-이어지교 부스 / 국립고궁박물관 사각등

국립고궁박물관 사각등

한국문화재재단 개발 박물관 문화상품

국립고궁박물관 화협옹주 화장명기를 활용하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교기업 컨테크에서 개발한 화장품 세트

3D프린트로 출력한 문화유산 / 갖고싶다.

LH토지주택박물관 부스

LH토지주택박물관 에서 퀴즈를 풀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데, 정말 실용적인 기념품이었다. 등산용 가방, 그리고 우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부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이번 문화재산업전으로 새로 알게 된 기관입니다.

어떤 활동을 하는 기관인지 궁금해서 받아온 브로셔를 살펴보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8개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한국정부가 설립한 국제 전문 기구라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ICHCAP) 홈페이지 링크

충북문화재연구원 / 국제문화재산업전 문화재청장 수상 기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부스 / 조헌 선생 페이퍼 토이, 김유신을 주제로한 교보재&nbsp;

문화재산업관

무선 3D스캐닝 기구 / 저렇게 들고 쉽게 스캔할 수 있다.

탄생중

스스로 움직이며 공간을 스캔할 수 있는 스마트 기구

전통안료 / 가일전통안료

박물관에서 전통색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습니다. 그 인연으로 여전히 전통색에 관심이 많습니다.

전통색의 원료인 원석과 석채

붓과 물, 종이가 준비되어 있어 직접 색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장고 모빌

체험공간

이번 국제문화재산업전 단체를 보면 주로 문화재 관련 국가 기관, 박물관, 그리고 박물관과 관련한 산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국립박물관, 미술관, 지자체 박물관, 문화재 활용 관련 민간 단체의 참여는 저조했습니다. 왜그런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인력부족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ㅠㅠ)

'국제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하면 그래도 기관 홍보 만큼은 효과가 있더라.'
'국제문화재산업전에 가면 박물관·미술관에 도움이 되는 관련 기관들을 볼 수 있더라.'

등 국제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하면, 가면 서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 박람회 자체가 활성화 된다면, 결국에는 문화재 전반에 관한 시장이 커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시작단계이니 다양한 분야의 많은 단체가 참여하기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파이가 커지는 국제문화재산업전을 기대하겠습니다.

갈 때는 가방 하나, 올 때는 가방 두 개가 되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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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재산업전 홈페이지 링크

국제문화재산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