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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Myeongokheon 潭陽鳴玉軒 담양 명옥헌

by Herodopedia taeshik.kim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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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pe myrtles on the brink of summer
연합뉴스  / 기사승인 : 2021-05-02 16:11:52

 

 

Crape myrtles on the brink of summer

DAMYANG, May 2 (Yonhap) — With a blink of an eye, spring season has gone and the weather is beginning to enter the threshold of summer. Myeongokheon, a renowned pavilion and garden during the Joseon D ...

k-odyssey.com

 

주말 짬을 내서 남도를 다녔으니, 고창과 담양이 순례지였거니와, 실은 지난 금요일 고창군에서 있은 황윤석 이재난고 기증식을 지켜보러 간 김에 장성 독거노인이 독거獨居하는 장성 하남정사에 다시금 하룻밤 신세를 졌으니, 이튿날 주말에 뭘할까 고민하다가 담양 창평으로 넘어가 창평국밥으로 점심 끼니를 해결하고는 그래 인근에 들를 만한 곳 없나 해서 찾은 곳이 이곳 명옥헌이다. 

 

내가 이 일대를 헤집고 다닌지는 꽤 되지만, 그리하여 구석구석 이름난 데는 대략 훑었다 하지만, 그래도 저명한 곳으로 막상 미답未踏인 곳도 더러 있으니 명옥헌이 바로 그런 데라, 이곳이 조선시대 별서정원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로 특히나 백일홍이 유명함은 익히 알았으나, 어이한 셈으로 나랑 지금껏 연이 닿지 아니했다. 

 

 

 

 

그리하여 지금 백일홍 철은 아니나 그래도 다녀왔다는 표식은 해두어야겠기에 가자 해서 더불어 이곳으로 찾았으니, 듣던 바대로 명승을 자랑하는 곳이었으니, 다만 하나 여름을 코앞에 둔 시점에 건물이라고는 덜렁 한 채 남은 그 앞뒤로 규모가 상대로 크고 작은 연못 두 개가 있어, 연못이야 폼 내려 만들었겠지만, 아이고야 모기 서식지 아닌가 싶어 이내 질겁하기도 했더랬다. 

 

살피니 앞쪽 상대로 큰 연못은 온통 올챙이 천국이라 이 놈들은 떼를 지어 신통방통하게도 연못 가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니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갈 줄을 모르는 것 보니, 하룻강아지 아닌가 싶어 한움큼 손바닥에 담가서는 잠시간 그 꼬물거림을 살피기도 했더랬다. 

 

 

 

 

다닌 표식은 내야겠다 해서 그에서 촬영한 사진 몇 장을 앞짝에 첨부한 사진기사 형태로 한류기획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행해 보았으니, 저 친구들은 전부 휴대폰 촬영분이라, 다른 카메라로 촬영한 것들은 아직 다운로드조차 하지 아니했으니, 언젠가는 꺼내 놓고 컴퓨터 화면에서 감상할 날이 있지 않겠는가? 

 

명옥헌이 어떤 덴지는 내가 따로 보탤 것은 없고, 이곳 현지 입간판과 문화재청 소개 자료 인용으로 갈무리하고자 한다. 아래는 현지 입간판인데, 자구 약간만 손질한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명승 제58호

명옥헌 원림은 오희도吳希道(1583~1623. 字는 득원得原, 호는 명곡鳴谷)의 넷째 아들 오이정吳以井(1619~1655, 호는 장계藏溪)이 부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서 글을 읽고 많은 저술을 남긴 별서정원이다.

 

우암 송시열은 그의 제자 오기석吳祺錫(1651~1702)을 아끼는 마음에 명옥헌鳴玉軒이라 이름짓고 계곡 바위를 새겼다. 이후 오기석 손자 오대경吳大經(1689~1761)이 연못을 파고 정자를 세워 오늘에 이른다.


올챙이

 

 

정자 앞뒤에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는 적송赤松과 백일홍 등을 심었다. 윗 연못 주위에는 「명옥헌계축鳴玉軒癸丑」이란 글씨가 새겨 있으며, 뛰어난 조경으로 이름나 있다.

 

명옥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옆에서 볼 때 '八'자 모양)이다. 정원 뒤에는 이 지방의 이름난 선비들을 제사지내던 도장사道藏祠 터가 남아있다.

 

명옥헌원림은 1980년 전라남도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9월 국가지정 명승名勝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Address : 513, Sandeok-ri, Goseo-myeon, Damyang-gun, Jeollanam-do
Scenic Site No. 58


This garden, along with the private house to which it belongs, was built by O I-jeong, a scholar of the late Joseon Period, at the place where his father O Hui-do used to live.

 

Song Si-yeol, a notable scholar and civil official, named this garden Myeongokheon for his favorite disciple 0 Gi-seok, and even carved the name on a rock in the garden.


난리피는 영디기

 

 

Later, O Gi-seok's grandson O Dae-gyeong built a pond and a pavilion in the garden.

 

A square pond was formed both at the front and the rear of the pavilion, and red pines and crape myrtles were planted around the ponds.

 

Also, there is an inscription, reading Myeongokheon Gyechuk, on a rock near the pond.


올챙이떼

 

 

The pavilion measures three kan at the front and two kan at the sides and has a hipped-and-gabled roof.

 

At the rear of the garden is the site of Dojangsa Shrine, in which a number of local eminent scholars were enshrined. 

 

Renowned for its marvellous landscape, the garden was originally designated as Jeollanam-do Monument No. 44 in 1980, and was promoted to a Scenic Site by the Korean government in September 2009. 

 

영디기 제거한 명옥헌



다음은 문화재청 안내문이다. 

 

Scenic Site 58
Myeongokheon Garden, Damyang
Classification Scenic Site 58
Name of Cultural Properties Myeongokheon Garden, Damyang
Quantity 13,484㎡
Designated Date 2009.09.18
Age
Address 103, Husan-gil, Goseo-myeon, Damyang-gun, Jeollanam-do

 

During the mid-Joseon Dynasty, O I-jeong inherited the house at which Myeongokheon Garden is situated from his father.


 


He had a pavilion built in a nearby valley, and completed the garden with two rectangular ponds, red pines, and grape myrtles. 


The sound of the running stream was compared to that of tinkling jewels, thus giving rise to the fittingly named Myeongokheon House (literally meaning “the house of tinkling jewels”). 


명옥헌 각자

 


A person seated in the pavilion can enjoy the view of the natural surroundings reflected in the water of the p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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