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가 조만간 만개하리란 전갈을 며칠 전 현지서 급전하면서 대략 일주일 늦잡아도 열흘 뒤면 절정이겠다는 소식을 전했거니와
그새 그에 용심이 난 어느 지인이 한입만 한입만을 외치며 참지 못하고 현장 출동하고는 저와 같은 사진 몇 장 투척하고는 하는 말이
폈구만?
피긴 뭘 펴?
아직도 멀었구만 여튼 그 노력 하나만 가상해서 저 소식과 사진을 인용하되 저것이 만개한 모습은 이렇노라 적기한다.
고창군 문화재전문위원 김진 선생 게재다.
이걸 폈다 한다.
그런가 하면 따지기 좋아하는 장성 독거노인은 아래와 같은 고증학풍 주석을 썼다.
한자로 유소수流疏樹、다엽수茶葉樹、사월설四月雪이라고 한다네요. 사월설이란 이름이 근사하네요.
반응형
'문화재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개滿開 망발妄發한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 (0) | 2021.05.13 |
---|---|
한국에서 가장 큰 나무는? (1) | 2021.05.07 |
나홀로 未發인 고창 중산리 이팝 (0) | 2021.05.03 |
Myeongokheon 潭陽鳴玉軒 담양 명옥헌 (0) | 2021.05.02 |
금송 관재棺材로 판명난 함평 신덕고분 (0) | 2021.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