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arangchae functioned as an auxiliary space to family life as it celebrated its most important moments in the anchae 안채.
The term denotes an everyday living- and work room usually set aside for male labor and also hosting.
The sarangchae was a space for breeding animal stock, storing crops, and keeping farm implements in the winter, farmers would use the room as a workplace, making straw ropes and bags and weaving and plaiting weaving mats.
Sarangchae and dwigan, another kind of agricultural store-
room, often housed stabling for livestock in the middle of the space.
안채의 가정생활을 보조하는 기능을 지니는 사랑채는 사랑방을 중심으로 한 바깥 주인의 일상 거처이다.
사랑채는 가축사육 곡식보관 농사연장보관 등의 역할을 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새끼 꼬기, 가마니치기, 자리 짜기, 명석 엮기 등 수공예품의 간단한 작업장이기도 하다.
사랑채는 외양간을 사이에 두고 뒷간 잿간 방이 있다.
여물을 삶을 때 생기는 열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방이 딸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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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로터리 농협중앙회 부설 농업박물관 사랑채 국영문 안내판인데 전체 맥락은 대체로 동의하나 저와 같이 일률로 규정할 수는 없다.
사랑채는 매우 유동적이라 첫째 철저히 남성 중심 공간이며 그 위치는 대문 안쪽에 위치하며 공용 기능이 짙고 또 작업장 성격이 아주 강하다.
다른 건물채, 특히 마굿간 운위하는 따위는 너무나 유동성이 많아 저와 같이 설명할 수는 없다.
더구나 사랑채라 할 만한 별도 공간을 갖춘 데는 동네에서 한두 집에 불과했다.
사랑채가 집안을 박차고 공용공간으로 독립한 후신이 바로 마을회관이다.
사랑채가 마을회관이 됨으로써 남성 독점공간은 비로소 성평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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