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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현재도 계속 중인 누비아 구출작전, 시카고대 카닐리언 조사보고서 공개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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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제오늘 계속 나일강 아스완댐 건설에 즈음한 이른바 누비아 구조 캠페인 Nubian Salvage campaigns 과 관련한 움직임들을 정리하게 되었거니와,

50년 전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현재도 계속 중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수몰 문화유산 구출 대작전 : 누비아 기념물 구조 국제 캠페인[International Campaign to Save the Monuments
 

이를 위한 국제연대 중 미국 쪽 움직임으로 시카고 대학이 동참했다 했거니와,

이 시카고대학에는 그네들 말로는 이 학교에 저명한 ancient West Asia and North Africa 중심 박물관이 있다 하거니와

고대 서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중심 주제 박물관이 있는 모양이라 나는 보지 않았으므로 뭐라 코멘트할 것이 없다. 

다만, 그와 세트로 이 대학 부설로 이삭, 혹은 아이삭 ISAC 정도로 부를 연구소, 곧 the Institute for the Study of Ancient Cultures, 고대문화연구소가 있다 하는데, 저 누비아 구제 캠페인에도 이 연구소가 참여했으리라 본다.

그 작업 일환인 듯 한데 Qustul 이라는 데서 발굴 작업으로 계속하는 모양이라 

이 Qustul 이라는 데를 찾아 보니, 카슬 정도로 발음하는 모양이며, 수단 국경 근처 Ballana 바로 맞은편, 저지대 누비아 Lower Nubia의 나일강 동쪽 기슭에 위치한 고대 묘지라 한다.

이 묘지 발굴성과를 토대로 조사단에서는 이를 
A그룹 문화 A-Group culture, 이집트 신왕국 문화 the New Kingdom of Egypt culture, 그리고 X그룹 문화 X-Group culture로 나누는 듯하다. 

이 묘지 발굴 작업을 저 ISAC가 주도하는 듯, 그 과정에서 나일강변을 따라 고대 이집트가 이룩한 옥玉 beads 문화 연구도 수행하는 중이라 하는데,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분류하고 정리하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근자 그네들 공지에 의하면 


The beads of the A-Group through New Kingdom have recently been published by Joanna Then-Obłuska 라 하면서

그 원문을 아래를 통해 공개하기 시작했으니 


https://isac.uchicago.edu/sites/default/files/uploads/shared/docs/oine11.pdf
 

특히 카닐리언 carnelian 이라는 준보석 제품을 집중 검토한 듯, 다만 그 정확한 산지는 아직 찾지 못했다 한다.

그렇지만 누비아 지역에서 그것을 원료로 삼는 제품이 생산된 것은 분명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문자가 원하는 주황색을 내기 위해서는 열을 가하고 마모하는 가공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첨부한 카닐리언 목걸이는 274개 이 작은 보석 구슬과 7개 큰 돌덩이로 만들었으며, 기타 46개 purple garnet beads가 들어갔다 한다. 

EE23663D, carnelian and garnet, Nubia, A-Group (ca. 3800-3100 BCE)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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