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일, 사천성문물고고연구원四川省文物考古研究院은 삼성퇴三星堆 유적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홍옥을 11점이나 발굴했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초기 지역 간 교류를 보여주는 증거이며, 청동기 시대 무역 네트워크와 문화적 상호작용을 드러낸다고 중화권 언론이 대서특필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 류젠청刘建成은 삼성퇴 제사 구덩이에서 발굴된 홍옥 구슬 11개가 기원전 1200년경부터 1000년경 사이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구슬들은 2번, 5번, 7번, 8번 구덩이에서 각각 4개, 1개, 2개, 4개씩 발견되었다.
이는 동아시아에서 홍옥수 원료와 구슬의 기원 및 확산 경로를 재구성하는 데 중요한 증거를 제공한다.
고고학자들은 삼성퇴 홍옥 구슬에 대한 미량 원소 분석을 실시하여, 그 원료가 현지에서 조달된 것이 아니라 쓰촨 분지에서 북쪽으로 1,000km 이상 떨어진 옌산 조산대燕山造山带와 그 북부 지역에서 유래했음을 밝혀냈다.
동시에 연구진은 감숙, 섬서, 북경에서 같은 시기에 발굴된 홍옥 구슬과 비교 분석을 실시해 이 구슬들 역시 북쪽에서 유래한 원료 특징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기원전 1500년에서 1000년 사이에 몽골 고원 남부, 황토 고원, 칭하이-티베트 고원 동부, 중원, 쓰촨 분지를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무역 네트워크가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약 3천 년 전, 삼성퇴 사회는 북중국, 심지어는 몽골 고원까지 뻗어 있는 장거리 교류 네트워크의 혜택을 누렸습니다. 이는 청동기 시대 우리나라 여러 지역 문화 간의 광범위하고 심오한 교류와 상호 작용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중국 문명의 다원적이면서도 통일된 양상은 이미 수천 년 전에 깊이 형성되고 발전해 왔습니다." 류젠청은 말했다.
중국 서주 시대(기원전 1000년 이상) 고위층 무덤에서 홍옥 구슬이 갑자기 대량으로 발견되었는데, 이는 사회 계급과 문화적 지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삼성퇴 제사 구덩이에서 발굴된 유물에는 청동기, 금기, 옥, 상아 등 귀중한 제사용품이 포함된다.
삼성퇴 제사 구덩이에서 다른 유물들과 함께 이처럼 정교한 홍옥 구슬이 발견된 것은 고대 촉나라의 엘리트 계층이 수천 리 떨어진 곳에서도 값비싼 물품을 조달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교환 행위 자체가 지위와 위신을 과시하는 수단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상 신화사에 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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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홍옥을 카르넬리언carnelian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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