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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4

반구대 암각화 사연댐 물빼기가 능사 아니다 이 문제가 변영섭이 문화재청장에서 짤린 뒤엔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그 와중에 다름 아닌 사연댐 물빼기를 통한 암각화 보존방안을 그토록이나 목청높이 주창하던 그 변영섭이 하겠다고 싸인까지 한 소위 카이네틱댐 건설을 통한 보존방안이 효과 없는 것으로 판명나는 바람에 이를 두고 졸속정책이니 하는 공방이 있는 정도였다.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오직 하나의 방안만을 들고 돌진하던 변영섭이 나는 카이네틱 댐 건설 방안에 턱 하니 싸인을 하고, 더구나 그리하고도 사표를 던지지 않는 행태가 몹시도 보기 민망했다. 그렇다면 변영섭만이 독특했는가?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저 문제가 공론화하기는 내 기억에 90년대다. 이후 문화재청과 그 주변 문화재위 생각은 단 한번도 바뀐 일이 없다. 오직 단 하나. 암각화가 .. 2020. 9. 22.
셰일암 Shale巖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실 전시품이다. 설명문 보니 충남 보령산이며 지질학적 연대로는 아미산기(트라이아스기)라는데 생성연대가 열라 오래됐을 것이다. 셰일암이라면 문화재업게에선 대뜸 반구대암각화를 떠올리는데 이 암각화 바탕이 셰일암이요 그 앞을 흐르는 대곡천 일대가 온통 이 방구다. 설레발이 유행하는데 셰일암이 약해서 암각화가 급속도로 훠손하네 하는 헛소리가 횡행한다. 거짓말이다. 안 없어진다. 거기 물이 찼다 안찼다 한다 해서 저 장구한 세월을 버틴 셰일암이 삭아문드러진단 말인가? 인간이 때려부수지 않는다 자연으로 그에 새겼다는 암각화가 없어질 날은 인류가 멸종하기 전까진 안 온다. 제발 말도 안되는 헛소리는 집어쳤음 한다. 그렇게 해서 없어졌을 암각화 같으면 벌써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2020. 5. 14.
물위로 고개만 쏙 내민 마애불상 The Buddha of the Lake 《Archaeology》 매거진 May/June 2017호에 실린 기사를 뒤늦게 트위터를 통해 접했다. 이 잡지 보도에 의하면 중국 남동부지역 (복건성) 도시 푸저우(福州) 수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1950년대에 건설한 댐에 수몰한 명나라시대 강안 마애불상이 느닷없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머리와 어깨까지 드러난 이 불상은 수중 조사 결과 전체 높이 12피트에 달하며 그 바닥에서는 절터 흔적이 드러났다. 주목할 점은 이 절터와 불상이 들어선 위치. 강물이 굽이치는 강안 기슭에 위치한 이 절은 아마도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곳으로 기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양식으로 보아 마애불은 명대(1368~1644)로 간주된다. 이 일대는 북쪽으로 흘러 양자강에 합류하는 지류를 막는 댐.. 2018. 11. 6.
반구대, 왜 실패하는가? 2013.05.04 18:46:15 페이스북 게재글이다. 당시 문화재청에서는 변영섭 당시 청장 주도로, 반구대 암각화를 수중에서 구출하자며, 대책도 없는 전쟁에 돌입한 시기였다. 나는 저런 식으로는 문화재청이 패배할 수밖에 없다고 계속 경고했다. 실제로 문화재청은 처참하게 패배했다. 굴욕문서에 조인까지 하지 않았던가? 이는 결국 변영섭 조기강판을 부르고 말았다. 강판 뒤 변영섭이 하는 행태는 또 어땠는가? 본인이, 본인 손으로 항복문서에 조인해 놓고는 그 부당성을 주창하고 다녔다. 그 항복문서에 조인하기 전에 그 자신은 옥쇄했어야 한다. 독도 영유권 문제, 이거 새삼 정리할 필요조차 없다. 일본의 끊임없는 영유권 주장에 국내에서 내놓는 대책은 항용 같았다. 영유권 강화를 위해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그 ..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