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단벌레8 비단벌레 확산은 기후변화 덕분이라 봐야 한다 밀양 표충사 사찰림서 멸종위기 '비단벌레' 집단 서식지 발견 송고시간 2023-10-11 16:36 이대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센터장 "수년간 관찰 끝에 유충 수백마리 확인" 밀양 표충사 사찰림서 멸종위기 '비단벌레' 집단 서식지 발견 | 연합뉴스(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멸종위기 곤충이자 천연기념물인 비단벌레의 집단 서식지가 경남 밀양에서 발견됐다.www.yna.co.kr 이 비단벌레는 열대 혹은 아열대 곤충이다. 대만만 가도 이거 채집해서 파는 상품이 길거리 천지인 까닭이다. 나아가 이 비단벌레는 한국이야 문헌망실이 워낙 심한 한계를 노정하니 그렇다 치고, 그 무수한 문헌이 남은 중국을 봐도 특징이 딱 하나 있어, 첫째 명대 이후에 등장하고 둘째 그 출현지는 장강 문화 이남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 2023. 10. 11. 비단벌레, 날아다니는 금은보화 오래도록 왜일까를 증폭한 비단벌레를 둘러싼 의문은 어느 정도 풀렸다. 미약眉藥이라, 그런 성분이 있다 해도 특히 광동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 강남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주로 남자들한테 환심을 사기 위한 일종의 마약 성분이 있다 해서 그 날개죽지를 덕지덕지 옷에 달라 다녔다는 증언을 통해 우리는 왜 비단벌레인가 하는 의문을 풀었다. 이제 이를 발판으로 우리는 더 나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비단벌레는 무엇인가? 간단히 이르노니 날아다니는 금은보화다. 이 비단벌레는 그 날개죽지만 장식에 쓴다. 하긴 몸둥아리를 쓰겠는가 발가락을 쓰겠는가 대가리를 쓰겠는가? 오직 오색영롱 찬란한 빛을 발하는 날개죽지를 쓸 뿐이다. 이 날개죽지는 곤충 특유하는 날개가 거개 그렇거니와, 장식품으로 쓰기에는 아주 호조건을 갖추었으니 무엇보.. 2023. 7. 6. 사진으로 보는 경주 쪽샘지구 44호분 발굴 비단벌레 말다래 세부 비단벌레 말다래 하부 죽제 편조물 운모 은제 허리띠 가슴걸이 관드리개 금귀걸이 금은 팔찌 반지 금동관 금동신발 비단벌레 장식 말다래 재현품 금동관 주변 출토 머리카락 뭉치 주인공 착장품 일괄 2023. 7. 4. 비단벌레 말다래에서 머리다발까지, 경주 쪽샘 44호분이 토해낸 것들 경주 쪽샘 44호분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워낙에나 장기간 공을 들여 찔끔찔끔 발굴한 까닭에 그 성과들이야 중간중간 전했거니와, 2014년 이래 꼭 10년, 실 발굴일수 1천350일인가가 걸린 조사가 마침내 대단원을 고하는지라 물론 이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는 보고는 간헐로 더 있겠지만, 암튼 그 종결식을 겸하여 문화재청이 직접 나섰으니, 왜? 장사 되잖아? 4일 현장 조사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를 마련하고는 기자님들 잔뜩 현지로 불려내렸다. 이 무덤은 그 양식으로 보면 이른바 돌무지덧널무덤(이 용어 싸구려지만 편의상 쓴다) 혹은 적석목곽분이라 해서 고신라에 속한다. 암튼 이번 조사성과를 연구소는 세 가지로 정리했으니 ▲ 비단벌레 꽃잎장식 직물 말다래 출현 ▲ 무덤 주인공 머리 꾸밈새 확인 ▲ 금동제.. 2023. 7. 4. 비단벌레를 찾아서 신라가 토해낸 유물 중에 독특함을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비단벌레 장식품이다. 오색영롱한 날개 죽지를 마구와 같은 데다가 장식으로 쓴 것들이 더러 출토한 것이다. 이를 일본에서는 옥충玉蟲이라 표기하면서 ‘타마무시タマムシ’라 읽는다. 일본에서는 법륭사 소장품이던 옥충주자玉蟲廚子가 너무나 저명하다. 그렇다면 왜 비단벌레인가? 이를 아무도 묻지도 않았다. 모르겠다, 물은 사람이 있는데 내가 모르고 있는지를.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고 나는 믿는다. 그러니깐 비단벌레를 장식한 유물만 알았지, 왜 하필 비단벌레인 줄을 물을 생각조차 없었다. 묻지를 않으니 답이 있을 리가 있겠는가? 모든 의문은 why에서 출발한다고 나는 믿는다. 지금은 비단벌레라고 하면 하나의 상식이 통용한다. 비단벌레에 다름 아닌 미약媚藥 성분이 .. 2020. 11. 20. 일본 후쿠오카서 비단벌레장식 마구馬具 일본국 후쿠오카현福岡県 고가시古賀市 소재 국사적国史跡인 후나바루고훈 ふなばるこふん 선원고분船原古墳(6世紀末~7世紀初頭)가까븐 흙구덩[土坑]서 2013년 출토한 마구馬具 일종인「행엽杏葉」이 분석 결과 일본서는 옥충玉虫이라 부르는 비단벌레 날개를 장식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일본서 이런 유물이 발견되기는 처음이지만 신라 고분에선 몇군데서 발견되었다. 이것이 신라문화 영향인지는 두고 봐야 한다. 저짝에서 입수되었을 가능성도 있는 까닭이다. 후쿠오카 지역은 한반도 교류창구. 특히 신라 법흥왕시절엔 신라의 사주를 받은 축자국筑紫國 이와이[磐井]가 웅거한 곳으로 친신라 정권이 수립된 곳이기도 하다. 나는 내심 이런 쪽에 혐의를 둔다. 아울러 미사흔이 인질로 간 데도 저짝이지 싶다. 国内初、福岡で玉虫装飾の馬具 船原古墳.. 2020. 11. 1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