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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석

봄날보다 나은 가을날 한시, 계절의 노래(202)가을 가사(秋詞) [唐] 유우석(劉禹錫) / 김영문 選譯評 옛날부터 가을 되면쓸쓸함을 슬퍼하나가을날이 봄날보다더 낫다고 말 하리라맑은 창공 학 한 마리구름 밀며 날아올라시심을 이끌고푸른 하늘에 닿는구나自古逢秋悲寂寥, 我言秋日勝春朝. 晴空一鶴排雲上, 便引詩情到碧宵. 가을은 적막하고 쓸쓸한 계절임에 틀림없지만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시인이 똑 같은 감정을 시에 쏟아 붓자 너무 상투적이고 진부한 표현이..
유우석 <모란(牡丹)> 영호 상공 모란에 화답하며[和令狐相公牡丹]唐 유우석劉禹錫 / 서성 譯 平章宅裏一闌花  재상 댁 안 화단 가득 핀 꽃臨到開時不在家  한창 피어나는데 집을 떠나는구료莫道兩京非遠別  낙양이 가깝다고 말하지 마소春明門外卽天涯  춘명문 밖이 바로 아득한 하늘 끝이라오
모란, 장안을 호령한 방탄소년단 한시, 계절의 노래(49)모란을 감상하다(賞牡丹) / 당(唐) 유우석(劉禹錫) / 김영문 選譯評뜰 앞 작약 요염하나격조가 없고못 위 연꽃 깨끗하나박정한 모습모란만 진정으로국색일지라꽃 피는 시절이면도성이 들썩庭前芍藥妖無格 池上芙蕖淨少情 唯有牡丹眞國色 花開時節動京城모란꽃은 과연 향기가 없을까? 선덕여왕은 당나라에서 보내온 모란꽃 그림에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모란꽃은 향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 이야기는 선덕여왕의 지혜를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