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993 성냥과 라이터, 불 만들기 자체에 비견하는 인류사 혁명 근자 영국 고고학도들이 인간이 불을 만들어 사용한 시기를 35만 년이나 더 끌어올린 40만 년 전임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해서 화제이거니와 유의할 점은 그 훨씬 이전, 아마도 지구 탄생 무렵부터 불fire는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며, 저에서 말하는 불의 발명이란 저런 연구성과를 내놓으며 그 연구진이 끌어다 쓴 표현이 making fire 혹은 Controlled fire use라는 표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류 불 만들기 역사 35만 년이나 땡겨 올리다https://historylibrary.net/entry/humans-mastered-fire-making 인류 불 만들기 역사 35만 년이나 땡겨 올리다영국 서퍽에서 40만 년 전 불 피운 흔적 발견 영국 과학자들은 고대.. 2025. 12. 13. 또 다시 일본열도가 막아 설 아오모리 발 쓰나미 8일 저녁 11시 23분 발생한 아오모리현 강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 여파는 그 발생 지점이 태평양과 동해를 걸치는 본주 최북단 아오모리 현 중에서도 태평양 바다라, 쓰나미 피해가 있거나 우려되는 해변을 표시한 지도를 보면 일단 한반도 동해안 쪽 피해는 상대적으로 미미하거나 적을 것으로 본다. 이 환태평양 화산대를 보면 동북아시아의 경우 언제나 저처럼 태평양 쪽, 일본 열도 기준으로는 동쪽 지점이라 일본 열도가 온몸으로 막아주는 형국이지만, 언제까지 저럴러는지 알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직전 7월 말 캄차카발 강진과 쓰나미 또한 캄차카 반도와 일본열도가 막아주어 동해안 쪽 영향은 미미했다. 이번 강진과 쓰나미 여파는 또 어찌될지 모르겠다. 볼수록 저런 악조건을 이기면서 일본 문명이 살아남아 지금에 이른다는.. 2025. 12. 9. 전연 새로운 센터백 조합으로 나선 아스널, 극장골 얻어맞고 시즌 2패 1시간 뒤 시작하는 아스톤빌라 vs. 아스널 선발 라인업이다.아스널에선 부상 우려가 있던 라이스가 선발 출전하며 살리바는 벤치 명단에도 없는 데다 그 대타 모스케라까지 부상 낙마하는 바람에 오른쪽 풀백인 위르겐 팀버가 그 자리를 메꾸게 됐다.트로사르 부상 뒤 왼쪽 공격수 자리엔 에제가 그간 뛴 공격형 미드필드 자리를 부상 복귀한 캡틴 외데가르에 내주고선 그 자리로 갔다.트로사르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으니 후반 아마 이른 시간에 교체 출전하리라 본다.마르티넬리 역시 선발보단 후반 조커로서 위력이 대단해 경기 흐름에 따라 투입을 기대한다.이번 중앙수비수 조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라인업이다.그 철벽 중앙수비 두 명이 모두 부상 낙마한 마당에 참말로 다행으로 장기 부상에다 팀버의 눈부신 활약에 밀려 출전기회조.. 2025. 12. 6. 죽음의 조와 16강 제물, 경우의 수 한국축구하면 역시 국대 축구팬이 아닌 자가 없으니, 또 월드컵은 할 때마다 어쨋든 계속 본선에 나가니언론에서 익숙한 말 중에 죽음의 조16강 제물경우의 수가 있다.항상 조추점할 때가 되면 죽음의 조를 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월컵 본선이 시작할 때쯤까지는 누구누구를 제물삼아 16강에 올라가며정작 조별리그가 시작하면 예외없이 경우의 수를 따지다 탈락을 반복했는데,이번에는 이런 이야기없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만, 참. 우리하고 같은 조 들어간 나라들은 지금 축제분위기일 듯. 2025. 12. 6. "더럽고 추악했다" 13살에 만난 고흐를 100년 뒤 회상한 여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를 그녀가 만난 때는 13살 때다. 100년 후 고흐를 둘러싼 각종 이야기가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볼 때까지 살아남았다.100년 후, 그 글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는 "더럽고, 불쾌하고, 추악한" 사람이라고 했다.잔 루이즈 칼망Jeanne Louise Calment은 1875년 프랑스 아를Arles에서 태어났다.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Alexander Graham Bell이 전화기를 완성하던 해였다. 어린 시절, 아버지 가게에서 일하던 중, 꾀죄죄한 빨간 머리 화가가 연필과 캔버스를 사러 왔다. 그의 이름은 빈센트 반 고흐였고, 그는 아를에서 살면서 그의 훗날 가장 유명한 걸작들을 만들고 있었다.세월이 흘러 잔이 114세가 되었을 때, 기자들이 이제는 전설적인 화.. 2025. 12. 5. 고환율 고주가, 아베노믹스 그 양날개 작년 오늘 나는 유럽에 있었고 계엄 직후라 환율변화를 더 체감했다.저 날짜 내 일기는 이랬다.이게 실화?낮엔 1478원이 눈 감았다 왔더니 1503원?그렇담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달러는 쓸 일이 거의 없어 나한테 환율은 대체로 유로화 기준이라 그걸로 체감을 하거니와, 이 정도면 환율 방기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듯하다. 물론 정부의 개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고의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준다. 한국 경제는 근간이 아베노믹스라고 보는데, 이 아베노믹스 딴 거 다 때려치고 고환율 고주가를 양대 축으로 삼는다. 주식이야 내가 도통 하지 않으니 체감할 수는 없지만, 얼마전 고공행진을 벌였다는 소식은 알거니와, 이상하게도 일본 역시 아주 똑같아서 저쪽도 환율 개판, 주가 고공폭.. 2025. 12. 4. 이전 1 2 3 4 5 ··· 3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