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889 [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2025-06-04 제21대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에서 있었으니 그 취임선서식에서 말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이다.취임식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있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5천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천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습니다.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정쟁 수단으로 .. 2025. 6. 4. 그리 많이 죽는다는 산을 왜 갈까? 에베레스트의 경우 에베레스트 산에서 시신이 발견된 지점을 표시한 지도랜다. 좀 기분이 묘하다. 20세기 초 등반가들이 처음 에베레스트 산 정상 등정을 시도한 이후 2024년 기준, 330명 이상이 에베레스트 산에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다.사망 원인은 눈사태, 낙상, 노숙, 고산병, 탈진 등이 거론된다.특히 산소 농도가 매우 낮은 "죽음의 지대Death Zone"(해발 8,000미터 이상)에서는 시신 수습이 매우 어렵고 위험하기 때문에 많은 시신이 산에 그대로 남아 있다.이러한 위험을 무릅쓰고서도 에베레스트는 계속 등반객을 끌어들인다.무엇을 위해 갈까?산이 있으므로?산촌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자라며 산과 함께 생활한 내가 처음 등산 문화라는 존재를 접했을 적에는 저들이 왜 산으로 가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왜?나한테 산은.. 2025. 6. 3. 작대기만 꽂아도 흥행 대박 치는 고흐 대전시립미술관 '고흐展' 관람객 16만 돌파… 최다 관람 기록 송고 2025년06월03일 14시05분 반 고흐 특별기획전, 수도권 외 지역 최초 개최…22일까지 운영 대전시립미술관 '고흐展' 관람객 16만 돌파… 최다 관람 기록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의 반 고흐 특별기획전이 누적 관람객 16만 명을 돌파하며 대전 미술 전시 역사상 최다 관람 기록...www.yna.co.kr 한국미술 소비경향 중 하나를 두고 지나친 인상파 혹닉주의를 거론하지만, 천만에!저쪽 유럽 미국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어서 그쪽에서 인상파라면 사족을 못 쓴다. 특히 고흐!이 친구는 고흐 작품이라 해서 그가 먹다 버린 바나나, 혹은 그가 짚고 다닌 지팡이라 해서 하나만 걸어놔도 몇 십만을 너끈히 불러.. 2025. 6. 3. "I am a genius" 팔아먹는 과거, 그런 과거조차 없는 인생 닉 놀티Nick Nolte와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가 주연한 1994년 영화 로 기억한다. 이 영화에서 닉 놀테는 한때 명성을 날린 기자지만, 그건 과거형이라지금은 노땅 기자로 손쉬운 컬럼이나 쓰는 한량으로 책 쓰고 강연해서 탱자탱자하는 퇴물이다. 이 친구는 마감시간이 걸리면 매양 옛날 자기 기사를 찾아서는 그걸 긁어서 후다닥 칼럼을 쓴다. 나는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옛날 자기 기사를 긁어다가 우라까이를 하고는 혼자서 하는 말이...."I am a genius" (2014. 6. 1)****이야기 전개야 뻔하다. 그런 한량 노땅 퇴물기자가 젊고 싱싱한 후배 기자를 만나면서 개과천선그 옛날의 민완기자로 돌아가서 거대한 부패 혹은 악을 캐고서는 그것을 폭로한다 뭐 이런 줄거리라 그 결말.. 2025. 6. 1. 인용이라는 강박과 자아의 독립 한때는 세상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이 내면에서 작동했다.그리하여 세계사상사 전집을 읽었고, 세계문학전집을 읽었다.사르트르 소설 '구토'에 나오는 로캉댕이라는 친구는 도서관에서 A부터 Z까지 모조리 도서관 책을 읽어내려가지만, 또 그것이 사르트르의 잔영이지만 어쩌면 그것이 내 자화상이기도 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강박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다.이에서 처음에는 나는 플라톤과 칸트를 놓아주었으며, 공자도 보내고 노장도 보냈다.최근 근 10년간은 불타를 보내기 위해 이쪽을 공부하는 중이다.석가모니를 보내는 날도 머지 않았으리라.그리하여 어느 때부턴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거창한 철학이나 논리에 기댈 필요도 없어졌다.비로소 나는 이른바 그런 거물들과 '다이다이' '맞다이'를 치기 시작했다. (20.. 2025. 5. 28. 챔스 티켓 6장을 확보한 epl epl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6장이나 확보하는 대분전을 했으니 리그 5위까지 주어지는 티켓은 챔피언 리버풀을 필두로 아스널 맨시티 첼시 그리고 뉴캐슬이 턱걸이를 했다.맨시티 아래 석장을 두고선 막판까지 피 말리는 경쟁이 펼쳐져 결국 아스톤 빌라랑 노팅엄 포리스트가 분루를 삼키고 말았다.토트넘은 챔스 한 등급 아래인 유로파리그를 쟁패함으로써 그 자격으로 챔스 티켓을 확보했다.저 순위표를 보면 맨유랑 토트넘은 실상 꼴찌 클럽이다.부자 망해도 삼년 간단 말 거짓이다. 저리 쫄딱 망할 수는 없다.24-25시즌 챔스는 딱 한 경기, psg랑 인테르 밀란이 맞붙는 결승전 단판만 남겨뒀다.이번 시즌에 분전한 아스널이 준결에서 psg에 덜미를 잡혀 몹시도 씁쓸하나 어쩌겠는가?다음 시즌을 기대한다. 2025. 5. 26. 이전 1 2 3 4 ··· 3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