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2085 시즌 막이 오른 유에파 챔스, 아스널은 나폴리 원정으로 시작 유에파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2026/27 시즌이 본격 개막을 알린다.대진표 추첨에 이어 그 경기 스케줄이 나왔다. 아스널은 한국시간 10일 목요일 오전 네시 나폴리 원정을 치른다. 이보다 불과 사흘 전인 7일 월요일 오전 12시30분에는 첼시를 에미리츠 홈으로 불러들이는 EPL 3라운드 경기가 있다. 아주 빠듯한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강력한 더블스쿼드, 트리플 스쿼드를 구축했다는 사실이다. 시즌 초반이라 이렇다 할 부상 변수도 크게 우려한 대목은 없다. 물론 중앙수비수 월리엄 살리바와 오른쪽 풀백 위르켄 팀버라는 주축 자원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계속 발목을 잡을 공산이 크다. 간밤 아스톤빌라 EPL 원정에서 1-0으로 신승하면서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다만 살리바 .. 2026. 9. 1. 그나마 가끔씩 사들이는 근현대기 자서전들 책 구득은 아예 끊다시피 했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은 헌책방 가서 소일하며 이것저것 줏어오기는 한다. 그나마 내가 관심 기울여 가뭄에 나는 콩마냥 들고 오는 것이 회고록 류다. 특히 근대기 이래 식민지시대를 중심으로 삼는 회고록은 꽤 모은 편이라, 이는 내 신념 때문이기도 하다. 저런 회고록은 거의 자기 자랑, 자기 분식, 자기합리화로 흐르지만, 나는 저 회고록들이야말로 백년이 지나고 500년이 지나면 이 시대를 증언하는 제1급 사료가 되어 있을 것으로 본다. 남부군의 경우는 저 책을 수십 년 전에 아마 손을 대기는 했을 터인데, 도통 기억에 없지만 빨찌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백선엽 자서전이야 훗날 중앙일보 남기고 싶은 이야기인가로 보강이 된 것으로 기억하거니와, 저건 그 초판에 해당한다. 이봉순 .. 2026. 8. 30. 늙어보니 다 부질 없는 한적漢籍들 신동훈 선생과 내가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나이들어감과 그에 따른 원전 대면의 피로감이 주는 넋두리를 하거니와 원전은 말할 것도 없고 번역본 또한 한계를 뛰어넘는 분량은 정독은커녕 숙독은 원천에서 불가능하니 번역이 개입하지 아니하는 원전과의 대면은 그렇지 아니한 텍스트에 견주어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훨씬 큰 까닭이다. 한문 원전, 나 역시 제대로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평을 붙잡거니와, 그렇다 해서 어찌 이쪽 전업하는 사람들에 견주어 능수능란하겠는가? 억지로 끼워맞춰 읽을 뿐이며, 그런 이해가 어찌 백퍼 안전성을 담보하겠는가?우리가 보는 한문원전 중에서 보통은 그 분량에 질겁하지만 실은 가장 쉬 읽히는 텍스트가 실록이다. 조선왕조실록 말이다. 이게 왜 그런가 하면 첫째 현대에 가까운 시대고, 둘째 그 시.. 2026. 8. 29. 줄곧 같은 자리 같은 모습 지키는 수서隋書 물끄러미 바라 보며 앞서 신동훈 선생께서 거질은 젊어서 읽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거니와문제는 그런 젊은 시절이 한참 지나 다 늙어서야 선보인 저런 책은 어찌하느냐가 아니겠는가?그래 젊은 시절엔 중화서국 표점본 갖다 놓고 완독을 시도하지 아니한 것도 아니나 사서라 그런대로 그 대의를 따라가기는 한다지만 번번이 막혀 좌절하는 데가 너무 많고무엇보다 한문과 씨름하다 진이 다 빠져 이내 중단하고 말았으니 그러다 어찌하여 요행히 그 완역본이 나왔대서 올커니 때는 왔구나 하며 잽싸게 구득했으니문제는 개중 예악지 먼저 꺼내들고선 몇 쪽 읽어내려가다 스르르 잠이 들고 말았으니 이후 저 수서隋書 완역본은 저 서가 저 자리 저 자세를 한 치 흐트리지 않는다.좀 더 젊은 시절에나 나와줬다면 열전 정도는 그런대로 독파하지 않았을까 싶다.저 수서.. 2026. 8. 28. 26-27시즌 챔스 아스널이 만날 친구들 26-27시즌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대진표 추첨이 있었으니 아스널 기준 저렇다.같은 pot 원에 분류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묶인 아스널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알 베티스, 릴, 나폴리, 사바흐, 슬라비아 프라하와도 일전을 겨룬다.레알과는 홈경기라 아스널이 유리한 국면이나 뮌헨은 원정이라 부담이 크다.또 다른 난적 도르트문트는 홈에서 맞지만 레알 베티스와 나폴리는 원정이다.모든 원정이 어느 팀이나 힘들지만 더 까다로운 상대들이다.참고로 epl 기준 팀별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2026. 8. 28. 한중일 동아 3국 지식인 사회가 갈구하는 군림 폭압의 욕망 중국 어느 매체가 수록한 중국 고고학도 왕웨이王巍 소개 장면 중 하나라 이 폼 볼수록 웃기는 게왜 동아시아 3개국, 곧 한중일 지식인 사회에서는 저 개 똥폼으로 꼭 사진을 찍느냐 이거다. 나도 한 번 따라해 봤다. 저게 어디서 흔한가 하면 무슨 기념논총에서 꼭 빠지지를 않아서 뒤에 책이 가득한 서재를 배경으로 꼭 저 모양이라더 웃긴 건 인문학도의 경우 꼭 조선왕조실록 영인본 펼쳐 놓고 개쑈를 해댄다. 뭐 제대로 읽지도 않았을 실록이 무슨 죄라고 실록을 펼친단 말인가?나 공부 많이 했다!단순히 이 의미겠는가?나는 저 개똥폼에서 군림 폭압의 그림자를 본다. 훈시라는 거울 말이다. 난 많이 배웠으니 무식한 너희는 나한테 훈시를 듣고 따라야 한다!이 욕망의 표출 아니겠는가? 마이크라는 요물, 폭압의 다른 .. 2026. 8. 25. 이전 1 2 3 4 ··· 3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