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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2073

경악할 만한 메시의 동점골 순간포착 파라오 살라를 앞세운 이집트에 0-2로 질질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가던 아르헨티나가 후반 막판에 내리 세 골을 쓸어담아 3-2로 역전하며 이번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회 8강행 티켓을 끊었으니 들었으니 FIFA가 공식 배포한 저 장면은 내년이면 불혹인 아르헨 리오넬 메시가 83분에 2-2로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뜨리고서 기뻐 길길이 날뛰는 순간이라 저런 순간을 무수히 맞보았을 메시기에 이제는 웬간한 순간이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만 같은 불세출의 스타로서는 조금은 이례적이라 할 만한 환장이라 하겠거니와그런 그가 저 순간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 봐라! 숭배하라! 포효하는 모습을 뒤에서 포착한 순간이 바로 다음이라 얼마나 기분 째졌음 저랬겠는가?FIFA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배포한 저 순간 포착 사.. 2026. 7. 8.
질 땐 쌈박질하다 이기자 어깨동무한 트로사르와 틸레만스 한국시간 어제 벨기에-세네갈 간 북중미 월드컵 32강 전은 출생의 비밀 같은 드라마적 반전으로 끝났으니 막판까지 0-2로 끌려가며 본국행 짐싸기를 시작한 벨기에의 3-2 역전으로 막을 내렸다.로멜로 루카쿠의 만회골이 터진 시점이 86분.이어 89분에 틸레만스가 헤딩 동점골을 넣어 경기는 연장으로 들어가고 다시 잔인한 승부차기로 가냐 하는 순간에 pk로 대미를 장식했다.계속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갈 무렵 으레 그런 팀에서 볼 만한 볼썽사나운 광경이 펼쳐졌으니 벨기에 내분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된 것이다.레안드로 트로사르와 유리 티엘레만스가 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 들어서는 순간 삿대질하며 언쟁을 벌인 것이다.두 선수를 후반 교체 투입된 떡대 로멜루 루카쿠가 뜯어말리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그렇다면 그 이.. 2026. 7. 3.
추우면 추워서, 더우면 더워서 죽으라는 유럽, 그것을 배신하는 한국의 마을회관 폭염 사망자 급증에…"파리 도심 장례식장 꽉 찼다" 송고 2026년06월30일 01시04분 송진원기자 전국장례협회장 "일부 지역 영안실 수용 한계에 도달"https://www.yna.co.kr/view/AKR20260630000700081?section=search 폭염 사망자 급증에…"파리 도심 장례식장 꽉 찼다" | 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에서 기록적인 폭염에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장례식장도 업무 과부하 상태에 빠졌다.www.yna.co.kr 어제인가? 이쪽 업계에서 죽음과 주검으로 먹고 사는 박태호 형님이 이 소식을 단독방에 공유하시는지라, 하긴 뭐 이맘때면 어김없이 저짝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소식이라비단 저만이 아니라 코로나19에서도 마찬가지였으니, 유의할 대목은 구미 사정과.. 2026. 7. 1.
흔하면 버리는 법, 더는 쳐다도 안보는 검은댕기해오라기 강희안姜希顔(1417~1465)인지 강희맹인지, 어떻든 조선전기 어느 글에서 본 기억이 있어, 이르기를 서울(혹은 근기) 출신인 저자는 대나무를 귀히 여기곤 했으니, 그도 그럴 것이 당시만 해도 대나무가 중부 지방에 자생하지 않는 시절이라, 분재 수준으로 금지옥엽 키우며 개폼 선비 흉내를 낸 모양이다. 그런 그가 어느날 아마도 공무 출장이었다고 기억하는데, 남쪽을 가게 된 모양이라, 가서 보니 남쪽은 대나무밭 천지라, 그러면서 이르기를 "더는 대나무를 귀히 여기지 않게 되었노라"했더랬다. 나한테는 저 검은댕기해오라기라는 새가 그랬다. 저 새 생김새는 오동통하기는 하지만 어리숙하게 보여서 주로 냇가 돌팍에서 졸고 있거나, 가끔 물고기 사냥하는 모습으로 포착되곤 하는데, 천상 그 모습이 김삿갓이라 아주라고는.. 2026. 6. 30.
한국 축구 대참사의 날 기억하는 월드컵의 최대 비극 에스코바르 https://www.youtube.com/watch?v=qFjke_ahBYY 축구 역시 막장 드라마라, 흔히 그 영광과 좌절을 기억하나 이를 무대로 삼는 참사 역시 적지 않아 내가 기억하는 가장 가슴 아픈 사건이 바로 저것이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에 나선 남미 콜롬비아는 저런 상태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딱 봐도 저 조에서는 절대 강자가 없을 때라, 그러니 이 조는 죽음의 조라 할 만했으니, 그런 가운데서도 루마니아가 당시 언뜻 기억에 나지 않는 불세출의 스타를 앞세워 16강에 진출했을 테고, 콜롬비아는 1승만 챙겨 탈락했다. 저 영상이 콜롬비아 운명을 가른 주최국 미국과의 조별리그 경기라, 당시 콜롬비아 중앙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Andres Escobar가 상대 크로스를 .. 2026. 6. 28.
잡종까지 가세한 2026 늑대 탈출 소동 꼴뚜기 날뛰니 망둥이도 날뛰는 법인가? 아니면 주가가 올라서인가? 환율이 요동을 쳐서인가?아니면 둘 다인지 모르겠다만 그런 인간계 이상 열풍이 동물계로도 영향을 미쳐서인가 올해는 유난히 대한민국에 늑대가 자주 출몰한다. 한반도 자생 늑대야 소멸된지 오래인 마당에, 희한한 늑대들이 설쳐댄다. 얼마전 대전 어떤 동물원에서는 늑구라는 늑대가 담장에 굴을 파고 도망쳤다가 멀리 도망도 못 가고선 근처를 얼쩡거리다가 포획된 일이 한동안 계속 언론지상을 오르내리는가 싶더니 이번엔 half-wolf가 떼거리로 충남 서산 어느 농장을 탈출했다 해서 난리다.저번 대전산 울프가 원헌드레드 퍼센트 울프인데 견주어, 서산은 잡종이라 개랑 사랑을 나누어 태어난 이름하여 wolfdog이랜다. 1세대 울프독인지 아니면 저것도 세대가.. 2026.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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