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883 이사가 무너뜨린 책의 층위 책이 좀 있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듯이 이사가 당혹스럽기만 하다. 그 옮김 자체는 차치하고 층위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대강 주제별로 꽂은 층위야 말할 것도 없고 전질이 흩어져 뒤죽박죽되어 이빨 빠진 강냉이가 되기 일쑤라 그 빠진 이빨을 찾는다고 온서재를 뒤진다. 나는 서재가 총 3층이라 이 고역 매번 겪을 때마다 이내 포기해버리고는 이 전집 혹은 책을 지녔을 만한 사람들을 찾아 요새는 해당 페이지 카톡으로 찍어보내달라 한다. 책이 수만권이면 뭘 하겠는가? 뒤죽박죽인 것을.. 이 꼴이 싫어 책 한권 완독할 때마다, 내가 후세에 필요할 날을 대비해 차기箚記를 만들곤 하지만, 이것도 소진하는 힘이 엄청나 이내 포기해버렸다. (2016. 10. 8) 2020. 11. 11. 모든 민주절차 공식 파괴하는 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대선승리 공식화 요구에 백악관은 인수인계 거부(종합) 2020-11-10 15:20 GSA, 바이든 인수팀에 자금 지원 안해…당선인 안보브리핑 못받아 국무부, 당선인-외국 정상간 통화 주선 없어 바이든 대선승리 공식화 요구에 백악관은 인수인계 거부(종합) | 연합뉴스바이든 대선승리 공식화 요구에 백악관은 인수인계 거부(종합), 강훈상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0 15:20)www.yna.co.kr 방 빼줄 요량이 없나보다. 걸울은 걸물이다. 저보다 더 황당한 대한민국서도 시도하지 못한 선례를 만든다. 패배가 확정되던 날 부러 골프장을 간 거다. 태연을 가장하기 위함인 듯 하거니와 그곳을 빠져나오며 해제낀 제스처가 무척이나 임프레시브하다. 방 안 빼 딱 그거다. 퇴거명령까지 나올지도.. 2020. 11. 10. Father & Son Sep. 16th, 2018 군대보다 장개를 먼저 보내야는데...옛날엔 애 둘인가 있으마 군대도 안가더만 요샌 그런 제도 없나? 2020. 11. 10. "오늘 먹을 고기를 내일로 미루지 마라" 기분이 저기압일 땐 반드시 고기압으로 가라 참지마라 고기는 항상 옳다. 2018년 11월 10일. 남도땅 장성읍내 저 고깃집은 항상 옳다. 고기도 미다시 전쟁이다. 미다시 잘 뽑아야 한다. 단 한 구절도 틀린 데가 없다. 우리는 이를 폐부를 찌른다고 한다. 2020. 11. 10. 나훈아 이미자 대리전 피켓팅 요새는 이미 안 된다는 걸 알기에 거의 없지만 문화부 재직시절 이런저런 가수 콘서트 티켓을 구할 수 없느냐는 부탁을 받곤 했으니 이젠 기자가 개털인 시대라 씨알도 안 먹힌다. 나훈아며 이미자..뽕짝 노땅 가수들이라 해서 언뜻 아이돌 스타들에 견주어 상대적으로 티켓 구하기 쉽겠지 하겠지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깍지라 훨씬 더 어렵다. 아이돌이야 공연장이 큰 만큼 가끔 빈틈이 보이기도 하지만 저들은 바늘 자국 하나 들어갈 틈이 없다. 구매층은 완전히 달라서 아이돌이 가고자 하는 본인들이 티켓 전쟁을 벌이지만 나훈아 이미자는 엄마 아부지 보내고자 하는 자식 손주들이 전쟁통에 뛰어든다. 이른바 효도차원에서 선물로 바치고자 한다. 테스형 신드롬을 일으킨 나훈아가 마침내 순회공연에 나서는 모양이다. '가황' 나훈아.. 2020. 11. 10. 어이없는, 너무나 어이없는 프랑스 교사 참수 중학생 거짓말에서 시작된 프랑스 역사 교사 참수 비극 송고시간 2020-11-06 21:29 현혜란 기자 학부모가 딸 말만 믿고 SNS에 비방 영상→용의자 자극 용의자가 범행 전후 사진 보낸 대상 10대 3명 추가 체포 중학생 거짓말에서 시작된 프랑스 역사 교사 참수 비극 | 연합뉴스 중학생 거짓말에서 시작된 프랑스 역사 교사 참수 비극, 현혜란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11-06 21:29) www.yna.co.kr "나는 어럴 적부터 성인의 가르침을 배웠으나 정작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다. 공자를 존경하나 공자의 어디가 존경할 만한 지는 알지 못한다. 이는 난쟁이가 사람들 틈에서 연극을 구경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잘한다'는 소리에 덩달아 따라하는 장단일 뿐이다. 나이 오십 이전의 나.. 2020. 11. 8.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3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