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런저런1562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 자색紫色 더는 버팅길 힘도 없다. 속살은 백설기보다 희다. 나는 자색을 숭엄과 치환한다. 자색이 간다. 숭엄도 간다. 열두달 지난 이 자리를 기얘한다. 2020. 4. 10.
똥꼬 아래로 드러나는 불알 그 시절엔 왜 고무줄까지 그리 자끈둥 쉽사리 끊어지는지 흘러내리는 바지 훔치느라 여념이 없었거니와 흘러내린 궁댕이엔 똥꾸녕이 드러나고 벌린 가랭이 사이론 불알도 뽕긋이 내밀기도 했더랬다. 등때기 올라타고선 불알로 비벼댔는데 가끔 굴리기도 했더랬다. 장 께이 시치 와! 하는 함성과 우! 하는 탄성이 동시에 터져나왔다. 2020. 4. 10.
비[雨], 꽃이 쳐바른 oil Rain is an oil for flowers. Without rain April is cruel. 비는 꽃한테는 관능이다. 미끌미끌함이다. 오일oil이다. (2018. 4. 10) 2020. 4. 10.
주검보다 두려운 실직이라는 이름의 설국열차 미 실업수당 청구 661만건…3주만에 1천680만명 실직사태(종합2보) | 연합뉴스 미 실업수당 청구 661만건…3주만에 1천680만명 실직사태(종합2보), 이귀원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4-09 23:30) www.yna.co.kr 물론 주검 숫자도 중요하겠지만, 그래서 그 주검 숫자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정작 두려운 사태는 이것 아니겠는가? 실업 혹은 실직이라는 이름의 설국열차 말이다. 이번 코로나19 폭격에 미국에서 10프로가 실직했다는데 비단 미국 뿐이겠는가? 인도에선 실직자가 일순간에 쏟아져 고향으로 고향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전한 적 있거니와 고향에 간다한들 먹을 게 없다는 게 문제 아니겠는가? 그들의 귀환은 초근목피를 부르기 마련이다. 아직 우리가 저 지경은 아닌듯 하지만 저.. 2020. 4. 10.
제비꽃 in prime time 왜 제비인진 모르겠다. 암튼 제비가 주는 어감이 좋지 않은 때가 있으나 제비꽃 피는 시즌은 제비는 조영남의 제비다. 다 사라진 제비 유독 남양주엔 범벅이더니 올해도 만나려나 모르겠다. 2020. 4. 9.
한국어에 바른 빠다 발음 (여자)아이들 요새 이 친구들 활약이 두더러진다 하고, 마침 근자 그네들이 시장에다 던졌다는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 I trust'가 세계로 퍼져나가 좋은 반응을 얻는다 하며, 듣자니 뭐 각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를 휩쓸었다 하거니와 (여자)아이들 신보, 3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 | 연합뉴스 (여자)아이들 신보, 3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 오보람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08 09:09) www.yna.co.kr 그래도 명색이 담당 문화부장인데 적어도 이 앨범 타이틀곡은 생소함에서 탈피해 익숙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그런 압박이 작동해 유튭으로 들어가서 두들겨 듣는데, 어랏쭈쭈? 요새 노래 치곤 왜 이리 짧아? 3분20초 남짓이라, 이런 길이는 옛날 나훈아 시대에나 가능할 법하어니와.. 2020. 4.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