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사와 동북아 민족의 기원117 지배세력의 교체기: 구한말-일제시대-한국 우리나라는 지배세력의 교체기가 몇 번이고 있다. 한국역사에서 가장 지배세력이 교체가 격심했던 시기는, 첫째는 삼국통일기. 고구려와 백제는 지배세력 전체가 통채로 사라져 버렸다. 성을 바꾸고 잠적했을 거라 이야기하지만 그 수가 과연 얼마나 되었겠는가. 다음으로 무신정권. 이 시기를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 지배세력이 완전히 달라진다. 천대받던 무신들은 그야말로 문신 집안은 씨를 말려우리가 잘아는 김부식도 후손이 없다. 이 시점에 멸종한 것이다. 그 외에 무신정권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의 지배세력의 처절한 교체가 있었던 바이렇게 성장한 사람들이 여말선초의 신진사대부로 진화했다. 여말선초는 오히려 지배세력의 교체가 없다. 망한것은 왕씨 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려말의 망족들은 전부 조선으로 이어졌다. 고려에 충.. 2025. 11. 17. 카자흐스탄의 선비, 그리고 기마민족 카자흐스탄의 선비족 무덤에 대해 약간의 평으로 거든다. 이러한 "기마민족"의 장거리 이동은 흔히 선사시대의 사건으로 낭만적으로 포장되지만 역사시대에 그 흔적을 남기는 것이 바로 이러한 카자흐스탄의 선비도 있지만요나라 멸망 이후 장거리 이동하여 서방에 엉뚱하게 등장한 경우도 있겠다. 이렇게 기마민족 국가가 어떤 계기로 변천을 겪는 과정에서 일부가 탈주하여장거리를 이동하여 엉뚱한 곳에 불쑥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한국 남부에서 가야 관련한 이야기가, 일본의 고분기 유적과도 관련하여 큰 그림을 그린에가미 나미오의 기마민족에 관한 주장은그 사실 여부는 둘째 치고라도 이야기의 스케일, 그리고 역사적으로 구체적으로 등장했을 가능성이 전무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물론 지금은 이런 가능성은 일.. 2025. 11. 10. 야요이시대의 개시: 일본의 이야기 앞서 조몬인 야요이인에 대한 김단장님 포스팅이 있었던 바 이 부분은 최근 일본인류학에서 많은 이론이 쏟아져 나왔다. 국내에서는 저쪽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정확히 잘 모르는 것 같다. 저쪽 미묘한 이야기 중에는 우리로서는 상당히 심각한 이야기들도 있는데 전혀 이쪽에서 반응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다 알면서 우리 쪽에서 반응을 안하는 것일 수도 있겠는데저쪽 이야기 아래 감춰 놓은 이야기 복선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조만간 다른 공동연구자분들과 함께 일본의 최근 야요이시대 개시에 대한 그 미묘한 이야기의 부분정리해서 논문화하려 한다. 어쨌건 필자가 할 수 있는 한 필자가 해야 할 일은 다 하고 마치려 하는데이 일도 그런 일들 중 하나이다. 조몬인은 1만5000년 가까이 유라시아 대륙과 분리…DNA 분석 결.. 2025. 11. 5. 일본인류학회 시민강좌 2025. 9. 28. 닭과 꿩의 생물분류학적 거리 참고로 닭과 꿩을 포함한 조류 계통도 하나를 첨부한다. 닭과 꿩은 같은 꿩과로 이 안에는 무려 150종이 넘게 속해 있고 이 중 다수가 사육했다. 꿩과 닭은 아주 비슷하지만 전자는 사육이 안 되었고, 후자는 사육에 성공했다. 꿩과에 속한 조류에는 사람들이 그 고기를 좋아하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칠면조, 메추라기 등은 모두 꿩과다. 꿩과 닭은 그 안에서도 특히 가까와서 꿩 아과에 속하며속의 단계에서 꿩속과 닭속으로 나뉜다. 사람으로 치자면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의 관계라고나 할까. 닭고기를 내어 매를 주어 기르다 닭고기를 내어 매를 주어 기르다앞서 조선시대에는 꿩 대신 닭,닭이 꿩의 보조적 역할이라 썼었는데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바로 쇄미록에 나와 있는 바, 닭을 잡아 매를 기르는 장면이다. 오희.. 2025. 8. 24. 닭과 꿩: 조선시대의 경우 닭과 꿩은 엄청나게 달라 보이지만 이 두 종은 사실 아주 가깝다. 어느 정도 가깝냐 하면 닭뼈와 꿩뼈는 발굴현장에서 얻으면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몇 가지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쉽지는 않다. 따라서 과거에 닭뼈로 알던 것이 실제로는 꿩뼈였던 사례가 국제적으로도 꽤 있다. 실제로 이 둘은 맛도 거의 비슷하여 양자 모두 훌륭한 대체재다. 닭과 꿩이 이렇게 비슷하지만 양자간 차이를 또 들자면가장 큰 차이는 닭은 사육이 되지만 꿩은 그게 안 된다는 것이다. 꿩을 사육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증명된 바 없다. 사육이란 건 포획한 후 일정기간 두고 길렀다는 의미가 아니라 계대사육이 된다는 이야기다. 알을 낳아 키우고 다시 새끼를 치는 과정이 반복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사.. 2025. 8. 24. 이전 1 2 3 4 5 ··· 20 다음 반응형